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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100만 관객 회복…엔데믹 극장가 '닥스2' 효과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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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며 극장가가 한껏 달아올랐다. 지난 어린이날 일 관객수 최대 130만을 넘어선 '닥터 스트레인지2'의 효과가 1000만 영화 시대를 다시 열지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 팬데믹 이후 최고 기록 '닥스2' 열풍…월 1000만 넘어 장기흥행 기대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2 :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주말 총 171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흥행 신호탄을 쐈다.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71만, 휴일인 어린이날 106만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개봉 3일차에는 200만, 4일차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어린이날 연휴 극장가 효자로 떠올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개봉 일주일 째인 10일 현재 '닥스2'의 누적관객수는 367만 4981명으로 곧 무난히 400만 돌파가 예상된다. 앞서 팬데믹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3'가 700만 관객을 모은 것에 이어 국내 최대 관객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 업계에선 기대감이 넘실거린다.

'닥스2'는 개봉 전부터 코로나 이후 사전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기간 300만 돌파, 2022년 최고 흥행작 등극이라는 신드롬급 흥행 저력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같은 스코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보다 3일 앞선 기록으로, 2018년 1123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무난히 월 1000만 관객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특히 극장 관계자에 따르면 '스파이더맨3'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상영 막바지 주춤하면서 700만을 넘기는 것에 그쳤다는 후문. '닥스2'야 말로 거리두기 해제와 '엔데믹'이 맞물리면서 본격적으로 1000만 관객 동원을 기대해봄직 하다는 의견이 흘러나온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배우 송강호(왼쪽부터), 이주영, 이지은, 강동원이 1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2022.05.10 yooksa@newspim.com

◆ '칸 진출' 한국 영화 차례로 개봉…1000만 영화 시대 다시 열까

코로나19 이후 2년이 넘게 침체됐던 영화계에선 '닥스2'에 거는 기대가 적지 않다. 현재 뜨거운 흥행세로 미루어보아 무려 27개월간 이어진 극장가 적자가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영화, 볼 만한 작품이 극장에 속속 걸리면서 1000만 관객을 기대해봄직한 국내 작품도 나올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일반적으로 이전 작품의 흥행 추이가 다음 개봉작에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다는 게 영화계의 분석이다.

다행히 '닥스2'의 바통을 이어받을 대작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1편이 흥행에 성공했던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가 오는 18일 출격을 대기 중이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담았다. 대세로 떠오른 배우 손석구의 최강 빌런 연기와 함께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의 이상용 감독의 업그레이드 된 시원한 액션과 유머를 예고됐다.

[사진=CJ ENM] 

26일 배우 이정은 주연의 '오마주' 개봉 이후엔 6월 대작 영화들이 한바탕 몰려온다. 특히 6월 8일 개봉하는 '브로커'와 29일 선보이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영화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드높다. 두 편 모두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전 세계가 한국 영화를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기 때문.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박찬욱 감독이 여러 차례 칸에 입성한 '칸이 사랑하는 감독'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수상 가능성 역시 낮지 않다는 게 국내 영화계의 시각이다.

지난 2019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미국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기생충'은 국내에서도 103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흥행력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칸에서 낭보가 들려온다면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이 한국에서 상업적으로도 크게 흥행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얘기다.

극장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로 27개월 간 극장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흑자 전환의 때가 드디어 온 듯하다"면서 "월 100만도 겨우 갈 때가 있었는데 극장 관객수가 월 1000만은 가야 손익분기점을 넘긴다. 볼 만한 영화들이 차례로 걸리고 많은 분들이 영화관에 찾아와 코로나 때 집에만 있느라 못했던 경험을 다시 하길 바란다. 개별 영화들도 1000만을 넘기는 대작들이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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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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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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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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