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한미 안보보좌관 첫 통화..."北 미사일 발사 규탄, 정상회담 의제 논의"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02:50

최종수정 : 2022년05월20일 14: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성한-설리반 통화...한미 정상회담 의제 등 조율
北 미사일 발사 규탄...비핵화 공동 목표 진전키로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보좌관이 김 실장과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 대해 논의 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은 양측이 이날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잇단 미사일 발사 도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규탄했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조성하는 위협에 한미가 긴밀히 공조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백악관은 이와함께 설리번 보좌관이 김 실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이 폭넓은 한미 동맹의 위력을 확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이밖에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추가적인 세부 일정을 논의했고, 다양한 외교 현안에서 공조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일 한국을 방문, 다음날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선 한미 동맹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및 핵 실험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두 정상이 핵실험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 주목된다. 

이밖에 중국을 겨냥한 산업 및 기술 협력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선 공동 대응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