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국제

속보

더보기

[영상] 윤익로 대표 "주식시장 하반기 전망,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은"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19:13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19:13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미국 연준(Fed)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라는 2가지 악재를 돌파할 능력을 과연 가지고 있는 걸까? 요즘 투자자들의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하는 의문이다.

작년내내 파월 연준의장이 주장해 왔던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이라는 대답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조롱받고 있는 요즘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더욱 가속화됐다. 이런 예상치 못했던 상황을 감안해도 작년 파월의장의 느긋한 인플레이션 대응은 실기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연준이 과거의 실수에서 벗어나 향후에는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기침체 방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이게 가능할 거라고 기대하는 시장참여자들은 거의 없다. 연준(Fed)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은 흔들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대비 30% 이상 폭락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 3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1년만에 8.5%라는 무시무시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4월 소비자물가 또한 8.3% 급등해 두 달 연속 8%대 상승률이다. 비관론자들은 연준(Fed)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없다는 데 베팅하며 공매도를 강화하고 있다. 소수의 낙관론자들은 푸틴이 빨리 전쟁을 끝내고 시진핑이 빨리 코로나 봉쇄를 풀기만을 기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인플레이션은 통제 불능이다. 인플레이션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공격적인 긴축 정책이나 경제 붕괴 뿐" 이라는 과격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연준(Fed)의 금리인상 움직임에 대해 셀레니언 자산운용의 윤익로 대표는 "금리 인상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향후 15% 정도의 주식시장 추가 하락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 경기침체는 보통 자산 버블의 급격한 붕괴로 오는 경우가 많다"며 "지금은 이미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아 자산 버블이 크지 않고 선행지수로 분석해봐도 경기침체 위험은 낮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촬영·편집 : 한재혁 / 그래픽 : 조현아)

longinu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