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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회의록 안도 랠리에 상승…나스닥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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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연준, 단기적 공격적 긴축 위험 제거"
WTI, 공급 우려 지속에 3.4% ↑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6.91포인트(1.61%) 상승한 3만2637.19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9.11포인트(1.99%) 오른 4057.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05.91포인트(2.68%) 뛴 1만1740.65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전일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반등했다. 연준은 5월 3~4일 열렸던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대다수 참석자는 2번 정도 금리 목표치의 50bp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앞 월가 표지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문가들은 오히려 연준의 의사록 공개 이후 공격적인 조치로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그간 투자자의 우려를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연준이 예상보다 긴축의 강도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로이터 통신에 "연준은 예상대로 두 번의 50bp 인상에 대해 확인했고, 이는 단기적으로 공격적인 긴축의 위험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지표 해석을 두고 오히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올해 1·4분기 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기존 수치에서 0.1%p 낮춰 마이너스(-) 1.5%로 하락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1·4분기 미 GDP 증가율 잠정치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공개된 속보치는 -1.4%였다.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잠정치는 전달 발표한 속보치 보다 더 포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산했다"며 "이번 잠정치에는 개인 인벤토리 및 주거 투자에 대한 소비 지출 위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미국 고용지표는 호조세를 보였지만, 향후 경기 침체를 반영할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의 지난주(5월 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주보다 8000건 감소한 21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주 만에 감소한 수치인데 전문가 예상치(21만5000건)를 하회했다.

종목별로 보면 트위터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지분 공개 지연으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6.4% 급등했다. 테슬라의 주가도 7.4% 올랐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BABA)는 1분기 매출 상승에 14.6%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투자자들이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대한 논의 과정을 주목하며 공급 우려 지속에 상승했다. 또 최근 여름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6달러(3.41%) 오른 배럴당 114.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 상승률은 지난 13일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미국 달러는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25% 내렸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43% 상승한 1.0727달러를 기록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 오른 1847.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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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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