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6·1 지방선거] 투표 D-1, 양당 경쟁 속 눈에 띄는 제3 후보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수정·조성주·이정훈 후보 등 관심
오차 범위 내 접전 상황서 변수 작용 가능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6.1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의 접전 속에서 일부 후보의 약진이 눈에 띈다. 양당 후보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들 후보는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당락을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의당 소속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와 조성주 마포구청장 후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정훈 후보가 대표적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들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TV 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정의당 권수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 2022.05.26 photo@newspim.com

◆ 권수정 정의당 후보 "기득권과 가장 멀다" 지지 호소

서울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이자 4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후보와 중진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영길 후보 등 2파전으로 압축됐다. 하지만 서울시장에 도전한 권수정 정의당 후보는 자신이 기득권과 가장 멀리 있다고 강조하며 지방선거 완주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진보당·정의당·녹색당·노동당 등 4당은 권 후보로 단일화, 힘을 실어준 바 있다.

현재 오 후보는 송 후보를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리며 독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후보의 당락에 권 후보가 미치는 영향력은 크진 않지만 민주당과 정의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흩어질 수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다.

권 후보는 민선 7기서 서울특별시의회 비례 대표를 지냈다.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 출신으로 노조활동을 하던 중 지난 2015년 정의당에 입당했다. 이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 비례대표 1번을 받아 시의회에 입성했다.

노조 활동을 한 만큼 권 후보는 일자리를 보장하는 '서울형 일자리 보장제'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선거 슬로건도 자신의 이름을 딴 '노동이 당당한 서울로 전면 수정!'이다. 일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완전고용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권 후보는 "기호1번과 기호2번, 기득권 세력으로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없다. 가보지 않은 길, 해본 적 없는 선택, 정의당과 심상정, 그리고 서울시장 권수정을 주목해달라"면서 "저는 거대 기득권 양당이 배제하고 있는 다수의 '투명인간'들과 함께 서울을 전면 수정하고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소속 조성주 마포구청장 후보 [사진=조성주 후보]

◆ 양당 후보 위협하는 '제3 후보'

마포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정의당 소속 조성주 후보는 근소한 차이로 경합을 펼치는 양당 후보에게 위협적 인물이다. 조 후보 지지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유동균 후보와 국민의힘 소속 박강수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3%p)로 나타났다. 조 후보의 지지율은 이보다 높아 구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에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정훈 강동구청장 후보도 마찬가지다. 민주당 소속 양준욱 후보와 국민의 힘 소속 이수희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10%p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이 후보가 한 자릿 수 후반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6.1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0.62%로 역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개표소는 총 2715개소이며, 선거 유권자는 1인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투표권은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자치구·시·군의 장)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에 행사할 수 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