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자영업단체 "손실보전금 '단비' 같지만…후속조치도 마련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종민 전 자영업비대위 대변인 "선거 없었다면 지급했을까"
"소급적용 제외 아쉬워, 이번으로 끌내려고 하는 듯"
손실보상 제도 정비?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부분"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손실보전금 지급이 이틀째 진행되는 가운데 정상 대출 전환 등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종민 전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3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현해 "아주 극한 상황에 몰린 분들이 가뭄에 단비 같은 돈뿐만 아니라 구조적으로 대출을 통해서 정상적인 영업 회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지원, 보증지원 같은 게 뒤따라 줘야 한다"며 "요즘 물가상승이나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화폐를 좀 더 확대 발행한다든지 해서 골목상권·전통시장 상권들을 살릴 수 있는 활성화 정책이 뒤따라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걸로 딱 끝내려고 하는 듯 하는데 저희 입장에선 '과연 내일 선거가 없었더라면 이런 조치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면서 "하루 만에 국무회의 통과되자마자 오후에 지급된다는 일은 없었던지라 아주 어색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뼈 있는 말을 남겼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박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 및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안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2022.05.29 leehs@newspim.com

앞서 여야는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지난 29일 밤 국회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손실보전금을 지급하는 6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추경으로 손실보전금 지금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하 소상공인·기업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폐업한 사람만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김 전 대변인은 "2020년, 2021년에 폐업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신데 그분들은 전부 제외가 된다"며 "신용 불량 상태에 빠지거나 계좌가 압류되신 분들은 돈이 나왔는데도 계좌 압류가 풀리지 않으면 돈을 찾을 수 가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최대 쟁점이었던 손실보상 소급 적용이 제외된 부분도 지적했다. 김 전 대변인은 "(정부는) '소급적용은 사실상 포함돼 있는 거다'는 얘기로 넘어간 것 같다"면서 "손실보상이란 이름도 손실보전금인데 이게 전부는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실질적으로 600만원을 받으신 분들이 600만원을 손해봤다기보다는 6000만원 이상 손해 보신 분들, 빚을 지신 분들이 이번에 보전금을 받게 된 것"이라며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이게 마지막일 것이다', '이후에 우리를 돌아보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하거나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다"고 전했다.

정부가 완전한 보상을 위해 올해 1분기부터 손실보상 보정률을 기존 90%에서 100%로 상향조정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을 이번 추경안에 반영했다고 밝힌 데 대해선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대변인은 "80%든 90%든 그걸 측정을 하려면 개별 업종이 어떤 피해를 봤는지 정확하게 분석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처음 겪는 팬데믹이다 보니까 이점을 놓치고 지나갔다. 수십억 피해를 입은 분들도 누적으로 다 받았어도 2000만원 정도 받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억원을 손해 보신 분들한테 측정해서 '당신은 2000만원이니깐 100% 줄게' 이렇게 계산되는 방식인데 향후 이런 일이 생기게 되면 정확하게 파악해서 맞춤형으로 보상해야 한다"며 "지원금은 없어지고 보상금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게 입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손실보전금을 받으신 분들은 600만원 피해를 보신 분들이 아니고 계좌에 1억원 이상 대출이 잔뜩 쌓여있을 것"이라며 "이 분들이 정상적 대출을 통해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이 필요한데, 정부에서 어떻게 진행하겠다는 구체안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fil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