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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 부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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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 속, 고객사 요청 따라 육로 통해 운송키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문을 닫았던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을 부분적으로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곡물터미널(미콜라이우 소재)이 직접 피해를 입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우려한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밀 2000여 톤이며, 곡물터미널에는 현재 11만5000톤의 밀과 옥수수, 보리 등의 곡물이 보관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전경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2022.06.02 yunyun@newspim.com

현재 흑해 항만 봉쇄로 선박을 활용한 해상 공급로가 차단된 상태이지만 이조프, 바둘시렛, 우즈고로드 등 육로를 통한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지역으로의 곡물 운송은 가능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은 지난 2월 러시아 침공 후 운영이 중단됐다. 정부의 우크라이나 여행금지 조치에 따라 우크라이나 주재원들은 일시 귀국한 상태이나 원격 업무를 통해 현지 직원들과 교신하며 설비 및 시설물을 관리해 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고, 주요 국가의 대사관이 키이우로 복귀함에 따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면서 육로 중심의 출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7~8월은 우크라이나 곡물 수확철로 한 해의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다.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남부지역에는 밀과 옥수수 등의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만큼 농가와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고와 저장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셜이 운영중인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은 2019년 9월에 준공된 것으로, 올해 2월까지 약 250만 톤 규모의 곡물을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수출해 왔다. 2020년 10월에는 우크라이나산 밀을 국내로 공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신정부도 '식량주권 확보'를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비축제도 정비를 통한 우선공급권 부여나 해외공동 투자 등 민관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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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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