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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선 하늘길 다시 열린다...2년 2개월 만에 재개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12:18

최종수정 : 2022년06월02일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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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여 년 동안 막혔던 제주 국제선 하늘길이 빗장을 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9시 제주-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날인 3일 오전 1시 10분 태국 방콕을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오전 8시경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제주 국제관광 재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여 년 동안 막혔던 제주 국제선 하늘길이 2일 제주-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빗장을 연다. 2022.06.02 mmspress@newspim.com

이번 국제선 재개는 코로나19로 인한 '인천국제공항 검역 일원화에 따른 입국 제한 조치(20. 4. 6)' 이후 2년여만으로, 지방 국제공항에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이 입도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178명으로 모두 접종을 했으며, 도착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나흘간의 일정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관광공사 및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입국자들에게 꽃다발과 웰컴키트, 제주 안전여행키트 등을 전달하고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오는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정기 직항노선도 취항해 싱가포르 스쿠트항공이 창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 간 주 3회(수, 금, 일) 운항을 시작한다.

싱카포르 창이국제공항은 국제적 거점공항으로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호주 관광객의 제주 접근성이 용이해 제주 국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도민들의 해외 나들이에도 시간적·경제적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도는 이번 직항노선을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 취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광고 홍보 등 현지 마케팅은 물론, 제주관광상품 개발, 항공사와의 업무협약 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방역관리에도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관광업계가 그토록 염원하던 국제선 재취항으로 제주관광에 대한 회복 기대감이 충만한 상태"라며 "철저한 방역 대응과 만반의 준비로 첫 단추를 잘 꿰어 제주 국제노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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