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시몬스 침대는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파머스 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2018년에 시작돼 6회째를 맞이한 파머스 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천 지역의 농∙특산물을 알려 농가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직거래 장터이다.
올해는 이천 지역 농∙특산물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과 게임, F&B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한내농원, 증포화원, 오건농장, 승봉농원, 버섯엔, 이천 쌀강정, 라우딸기, 하이농장 등 이천 지역 8개 농가가 참여해 이천의 명물 쌀을 비롯해 식물, 사과, 버섯, 쌀강정, 딸기, 청경재 등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의 또 다른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청담과 성수 등의 로컬 스토어 '낫저스트북스', '몽소플레르', '밀알케이', '식물성 도산' 등 4개 업체가 힘을 보태 지역 경계를 허물며 소셜라이징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몬스 침대는 "행사에 사용될 집기 제작과 설치, 디스플레이 등 농가들이 판매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 것은 물론 마켓 참여 품목을 서로 중복되지 않게 해 농가들을 배려해 방문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시몬스 침대의 '파머스 마켓' [사진=시몬스 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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