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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현충일 연휴 첫날, 울진 구산캠프장·왕피천공원·죽변 스카이레일 '초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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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죽변항 관광객 발길 이어져...대형 관광버스 주차장 '빼곡'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현충일 연휴 첫 날인 4일 경북 울진의 남북 관문이자 동해안 먹거리 관광 대표격인 후포항과 죽변항을 비롯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 구산해수욕장, 관동팔경인 망양정을 잇는 케이블카가 있는 왕피천생태공원에는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주민들로 초만원을 이뤘다.

울진을 남북으로 잇는 7호 국도와 울진 동해안과 영남 내륙을 동서로 잇는 36호 국도에는 차량이 물결을 이루면서 울진 죽변항과 후포항으로 들어오는 나들목에는 20여분 이상 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등 차량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죽병해안스카이레일에 현충일 연휴 첫날인 6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2.06.04 nulcheon@newspim.com

동해안 어업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죽변항 스카이레일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푸른 죽변항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안스카이레일을 타기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 측은 이른 아침부터 물밀듯 밀려오는 관광객들을 맞느라 즐거운 비명을 올렸다.

이날 오후 3시 무렵 스카이레일 운영업체는 "오후 3시 이전에 승차권을 매입한 승객들은 오후 6시 이후부터 탑승이 가능하다"며 안내 방송을 연이어 내보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현충일 연휴 첫날인 4일 경북 울진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에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이 탑승을 기다리며 코발트빛 죽변 앞바다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22.06.04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후 3시 기준 매표 수는 약 750여개로 집계됐다. 스카이레일 1량 승차객이 2~4명임을 감안해 평균 1차량 당 3명을 기준으로 2300여명의 관광객이 스카이레일을 찾은 셈이다.

일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날 하루 죽변 스카이레일을 찾은 관광객은 줄잡아3500여명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죽변스카이레일 관계자는 "지난 5월 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관광객 방문이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이번 현충일 연휴를 통해 관광객 수가 급증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현충일 연휴 첫날인 4일 동해안 최고의 먹거리 관광명소인 죽변항의 해안스카이레일 주차장에 관광객 차량이 빼곡하게 들어 차 있다. 2022.06.04 nulcheon@newspim.com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도 대형 관광버스와 외지 차량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죽변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크고 작은 횟집과 식당, 커피숍, 카페 등지도 초만원을 이루면서 식당가는 코로나와 울진산불 이후 모처럼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탑승 차례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은 인근의 해변 탐방로를 찾아 코발트빛 죽변바다를 연신 카메라에 담으며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

스카이레일 주차장 인근 '울진대게빵' 가게와 스카이레일 입구에 자리한 홍게라면과 홍게떡복이 가게앞에는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이어면서 장사진을 이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현충일 연휴 첫 날인 4일 동해안 대표 생태공원인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즐기기위해 줄지어 있다. 2022.06.04 nulcheon@newspim.com

울진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왕피천공원에도 외지 관광객들과 주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울진의 젖줄인 왕피천을 가로지르면서 공원과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을 잇는 '왕피천 케이블카' 매표소 앞에는 케이블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매표를 기다리며 장사진을 연출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현충일 연휴 첫 날인 4일 동해안 최고의 생테공원이자 가족단위 놀이천국인 경북 울진 왕피천공원 아쿠아리움을 찾은 관광객들. 2022.06.04 nulcheon@newspim.com

코로나19에 집안을 지키던 고령의 관광객들이 모처럼 이웃들과 단체여행에 나서 울진 왕피천공원의 명소 아쿠아리움 관람을 마치고 무리지어 나오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현충일 연휴 첫 날인 4일 동해안 최고의 생태공원인 경북 울진왕피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2022.06.04 nulcheon@newspim.com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공원에 조성된 동물원과 놀이기구 앞을 가득메우고 아이들이 즐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라 분주한 모습이다.

오토캠프장으로 이름난 기성면 구산리 해수욕장도 캠핑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캠핑장 한 켠에서는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펫핑'에 참여하며 '울진산불피해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오토캠핑장이 마련된 구산해수욕장 솔밭에는 일치감치 자리를 잡은 캠핑 가족들이 철 이른 물놀이를 즐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현충일 연휴 첫 날인 4일 경북 울진의 대표적 해수욕장이자 오토캠핑장인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캠핑장을 찾은 관광객들. 2022.06.04 nulcheon@newspim.com

한편 울진군은 이달 1일부터 '울진사랑카드를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환급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패키지 환급프로그램은 울진 지역 관광지를 이용하는 체험객(울진군민 및 관광객)에게 시설 이용료 일부를 지역 내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카드에 적립해 돌려주는 방식이다.

울진군민 또는 관광객이 관광시설을 3개 이상 패키지로 구입할 경우, 결제한 금액에서 환급액 20%를 울진사랑 카드에 적립해 지급하며, 지급받은 금액은 울진군 내에서만 쓸 수 있도록 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관광지 환급대상 시설은 울진군 직영시설 4개소(성류굴,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과학체험관)와 민간위탁시설 3개소(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죽변해안 스카이레일)이다.

울진아쿠아리움과 죽변해안 스카이레일은 6~7월 개장과 동시에 패키지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 경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의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휴가비 지원사업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개별 지원한도는 상품 구매가의 50%, 최대 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을 여행할 경우는 최대 10만원 할인을 적용받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숙박, 패키지, 교통편의 등 3가지 카테고리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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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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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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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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