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2022 동양생명 연도대상 대상에 장금선 FC

기사입력 : 2022년06월20일 18:39

최종수정 : 2022년06월20일 18:39

동양생명 최초 명인 선정에 이어 명예상무 타이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동양생명 연도대상 대상 수상 이력만 8번.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 보유. 동양생명 최초 명인 선정에 이어 동양생명 전속 설계사 중 현재까지 단 2명에게만 수여된 명예 상무 타이틀을 보유한 베테랑. 동양생명 설계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장금선 경기사업부 새중앙지점 FC 얘기다.

장 FC는 대구에서 다니던 해운회사를 그만두고 남편을 따라 상경해 1997년 보험업계에 뛰어들었다. 지난 25년간 보험 영업을 하며 유치한 계약만 1만여건에 이른다. 지난해에만 새로 227건의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새로 유치한 보험의 13회차 유지율은 98.4%에 달한다.

장금선 동양생명 경기사업부 새중앙지점 FC [사진=동양생명] 최유리 기자 = 2022.06.20 yrchoi@newspim.com

그는 "관리 고객은 수천명이 넘지만 고객이 아프거나 경조사 등의 일이 있으면 무조건 찾아가고 연락한다"며 "이렇게 자주 만나다 보니 고객 분들이 진정성을 인정해주고 소개를 계속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FC는 스케줄이 생길 수밖에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시간이 빈다면 무언가를 놓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봐야 한다"며 "판매 후에 고객을 등한시하는 설계사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고객과의 접점을 강조했다.

장 FC는 고객이 병원을 방문 후 진단서를 받으면 유사 시 의사와도 통화한다.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면 진단서를 보내 달라고 하고 임플란트 치료 갯수 등 간혹 진단서에 잘못 기재된 것이 있을 경우 의사와 통화해 수정해줄 수 있는지 요청하기도 한다.

그에게 고객은 '평생의 동반자'다. 고객이 잘 돼야 나도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다.

장 FC는 "15년 이상 된 고객은 물론 가족 단위의 고객도 많다"며 "오래된 고객이 많다 보니 고객들의 다른 보험 가입 내역도 훤히 알고 있어 고객들이 다른 보험 청구 시 나에게 먼저 묻고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의 바람은 '보험 한 건을 판매해도 기억에 남는 설계사, 정도로 판매하는 설계사'로 기억되는 것이다.

장 FC는 "주변에는 금액이 크던 작던 보험 가입이 필요할 경우 나를 찾으라고 하며 믿어주는 고객들이 있다"며 "믿어주는 고객들 덕분에 큰 원동력을 얻기 때문에 이들에게 최대한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