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대웅제약, '참지마요' 5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성료

기사입력 : 2022년07월04일 10:36

최종수정 : 2022년07월04일 10:36

느린 학습자 질병 표현 돕는 일 대 일 독서 교육 펼쳐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대웅제약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대학생 봉사단 5기 수료식을 지난 1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194명의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5기 봉사단은 사전 교육을 마친 후,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복지관 36곳 및 공동생활 가정의 느린학습자 멘티 178명을 대상으로 일 대 일 쉬운 글 독서 교육을 주 1회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5개월간 투입된 멘토링 시간은 800여 시간이 넘는다.

특히 5기 봉사단은 독서 교육 외에도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여섯 개의 신규 프로젝트들을 자발적으로 기획 및 추진하며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쳤다. 참지마요 멘토와 멘티가 서로 마음을 전하는 기념 도서 '나의 참지마요 이야기', 증상 표현을 돕는 책자 '나만의 증상 표현 사전 만들기', 발달장애인 인지행동 교육을 위한 '감정 추리 동화와 질병 표현 패키지', 느린학습자를 위한 구급키트 '친절한 키트씨', 느린 학습자를 위한 증상표현 보드게임 '건강지킴이: 트래블', 느린 학습자를 위한 키오스크 안내 책자 '키오스크 사용 방법 알아보기' 제작 프로젝트 등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최우수 봉사자 26명, 우수봉사자 26명이 선발돼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한 느린 학습자의 부모님은 "이번에 독서활동을 하면서 자녀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고 습득한 것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모습으로 많이 변화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 많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지마요 활동을 옆에서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학생 봉사단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교육 봉사 활동이 느린 학습자들이 앞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등대 역할을 한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참지마요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2019년부터 피치마켓과 함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느린 학습자들이 의사, 약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쉬운 글 도서와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해 전국 특수학교 및 병·의원, 복지관 등에 기부해왔다.

km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