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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38억6000만달러 흑자

기사입력 : 2022년07월07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7월07일 08:00

한은, 5월 국제수지 발표…상품수지 흑자 규모 줄어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5월 경상수지가 38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5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38억6000만달러 흑자다. 지난달 8000만달러 적자에서 한 달만에 흑자 전환한 것이다.

경상수지는 외국과 물건, 서비스 등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이다.

수출과 수입의 차이인 상품수지는 지난달 27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66억5000만달러)과 비교하면 흑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이 기간 수출은 512억달러에서 617억달러로 증가했다. 수입은 445억5000만달러에서 589억6000만달러 늘었다.

한은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며 "원유 등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운송수지 호조 등으로 지난해 5월 7억3000만달러에서 2000만달러로 감소했다.

국민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인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5월 50억3000만달러에서 지난 5월 14억5000만달러로 줄었다. 특히 이 기간 배당소득이 42억2000만달러에서 5억2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한국은행] 2022.07.07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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