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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유럽 등서 31개 언어로 추가 서비스…글로벌 흥행 예고

기사입력 : 2022년07월13일 08:36

최종수정 : 2022년07월13일 08:5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유럽, 남미 등 총 31개 언어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1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프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우영우'는 지난 9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8위를 기록한 뒤 전날까지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ENA 홈페이지] 2022.07.13 alice09@newspim.com

'우영우'는 현재 총 10개 언어 자막으로 번역돼 넷플릭스에 동시 공개되면서 아시아권 국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이 한 번 이상 정상에 올랐던 해외 국가로는 일본,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8개국이다.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들의 경우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으나 미국 비평사이트 IMDb에서도 평균 평점 9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오늘(13일)부터는 유럽, 남미 국가에서 총 31개 언어로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로, ENA 채널이 200억을 들여 만든 초대형 드라마이다. 첫 회 시청률은 0.9%(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으로 시작했으나 지난 4회(7월 7일 방송분)은 5.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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