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종합] 은행원 변신한 이복현 "취약차주 지원 실효성 높여 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구서 금리상한형 주담대 직접 소개
상인 의견 청취…"정책 반영 고민"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신한은행 영업점 현장을 찾아 은행권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의 실효성 제고를 강조하고, 대출창구에서 소상공인 차주에게 직접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에서 남대문시장 상인들과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은행에서 운영 중인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고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이 원장은 이날 지점 대출창구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변동금리를 쓰실 때 금리에 상한을 둬서 더 이상 오르지 않게 막아주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추가 금리 부담이 없고 오히려 혜택을 받으시는 거라서 이 상품이 훨씬 더 좋다"고 직접 금리상한형 주담대 상품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금리상한형 주담대 실효성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향후 금리가 어느 정도 오를지 그 정도가 얼마나 될지를 아무도 가늠할 수 없는 상태인 데다가 특히 그전에 부담해야 했던 20bp 추가 수수료 비용을 금융기관에서 대신 부담해 주신다고 제가 이해를 하고 있다"며 "관심 있게 보실 만한 차주 입장에서는 그 전보다는 더 유의미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일정 기간 대출금리 상승폭이 제한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판매기간을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금리 상승 제한 폭이 직전 금리 대비 연간 0.75%p에 5년간 2%p까지만 인상하도록 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직전 금리 대비 연간 0.45%p∼0.75%p로 제한 폭이 내려간다.

가입비용도 인하하거나 면제한다. 기존 가입비용(프리미엄)도 대출금리에 0.15%∼0.2%p 정도를 가산하는 방식에서 0%(한시적 면제)∼0.2%포인트 더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이 한시적 면제를 하고, 수협은행은 0.05∼0.10%p, 기업은행은 0.10%포인트, 하나·국민·대구·부산·광주·경남은행은 0.15∼0.20%p의 가입비용을 뒀다.

은행권 취약차주 지원이 소수에게만 적용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시장경제·자본주의 시스템에선 자기 책임의 원칙상 (지원이) 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이 나뉜다"며 "은행의 지원이라는 것도 원칙을 살려가면서 하는 거라 보편적 지원보다는 핀셋형 지원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행도 복지적 차원이 아니라 시장경제 시스템 참여 주체의 일환으로 함께 상생하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걸로 이해하고 있다"며 "그때그때 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게 추가적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실 걸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남대문시장 상인들과의 만남이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데 있어 유의미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남대문시장에서 안경, 김밥집 등 다양한 업종을 하시는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들었고, 그 과정에서 금융 분야와 관련해 우리가 정책으로 멀리 떨어져서 했던 것들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되게 실감나게 느끼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적으로 몇 가지 요구사항과 의견을 주셨는데 그와 관련해 정책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정책적으로 소화를 하고, 은행과 같이 협력해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