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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톱픽] "땡큐~머스크"…트위터 매각 철수에 서학개미 줍줍

기사입력 : 2022년07월17일 08:07

최종수정 : 2022년07월17일 08:07

미국 나스닥100 3배 주총 ETF 1위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440억달러(약 57조2000억원)에 달하는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하면서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을 사드렸다.

동시에 나스닥100 지수를 역으로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PROSHARES ULTRAPRO SHORT QQQ ETF)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PROSHARES ULTRAPRO QQQ ETF) 등을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유명환 기자 = 2022.07.15 ymh7536@newspim.com

17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1~15일 국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은 테슬라(TESLA INC)로 순매수 규모는 1억 9179만 달러(15일 기준 한화 약 2527억 8293만원)이다.

순매수 2위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PROSHARES ULTRAPRO SHORT QQQ ETF)가 이름을 올렸다. 순매수 규모는 1억 6873만 달러(한화 약 2223억 9596만원)이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것이란 관측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3위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PROSHARES ULTRAPRO QQQ)ETF'가 차지했다. TQQQ는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순매수 규모는 1억 2933만 달러(한화 약 1704억 6683만원)이다.

순매수 4위는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다. 국내 투자자들은 8598만 달러(한화 약 1133억 3226만)를 사들였다.

순매수 5위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역으로 3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EAR 3X ETF'다. 순매수 규모는 6121만 달러(한화 약 807억 1781만원)이다.

이외에도 ▲APPLE INC ▲DIREXION DAILY SP BIOTECH BULL 3X SHS ETF ▲ALPHABET INC CL A ▲NVIDIA CORP ▲BMO MICROSECTORS FANG+ INDEX 3X LEVERAGED ETN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각 기준 5거래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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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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