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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천도 복숭아 품종 보급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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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이 농가에 보급해 온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이 15일 첫 출하를 했다.

군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국내 육성 복숭아 품종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화순은 복숭아 주산지로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수확기 집중에 따른 노동력 분산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당도 복숭아 생산을 위해 10ha 규모의 농장에서 보급 품종을 재배했다.

화순군 복숭아(금황) 품종 보급 첫 출하[사진=화순군]2022.07.15 ej7648@newspim.com

7월부터 출하가 시작된 품종은 백육계 '홍백', 황육계 '금황', 천도계 '스위트퀸'과 '옐로드림'이다.

옐로드림은 껍질째 먹는 당도 높은 천도복숭아로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 최초의 스위트넥타린(달콤한 천도) 품종이다. 금황은 7월 초 수확하는 조생종 황도복숭아로 과실의 크기가 300g 이상인 대과종이다. 7월 하순부터는 홍백과 스위트퀸도 출하 예정이다.

화순군은 달고 덜 시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복숭아 소비 경향에 맞춰 현장 평가회와 농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달콤한 천도 품종의 보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홍백, 금황, 스위트퀸, 옐로드림에 대한 지역 적응성 실증과 함께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달콤한 천도 품종이 복숭아 주산지인 화순에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품종 보급뿐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 개발·보급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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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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