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종호 과기부 장관, 외교부 직원들에게 반도체 특강

기사입력 : 2022년07월15일 17:19

최종수정 : 2022년07월15일 17: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진 외교부 장관 초청…"신흥·경제안보 키워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 직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특강을 했다. 이 장관은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을 지낸 국내 반도체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미래 과학기술과 반도체'를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반도체 관련 최근 이슈 및 동향 ▲반도체의 주요 개념 ▲대외전략 및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외교부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 직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특강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07.15 [사진=외교부]

이날 강연은 박진 외교부 장관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외교부 1·2차관 등 주요 간부와 실무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외교부 직원들을 상대로 강연 자리가 마련된 것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이 최근 경제안보 외교에서 핵심 주제가 된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과 외교부 직원들 간 질의응답 과정에서도 반도체가 미·중 경쟁에서 중요한 이유와 최근 동향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과학기술은 신흥안보와 경제안보를 관통하는 키워드"라며 "첨단기술을 둘러싼 전략적·지정학적 도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외교관들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외교부 방문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외교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자, 양 부처 간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 장관은 특강에 앞선 사전 환담에서 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 과학기술 선도국과의 정보통신, 인공지능, 양자기술, 우주, 원자력, 사이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 부처간 협업 노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향후 과학기술외교 강화를 위해 조직 정비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공동사업 발굴, 업무협약 체결 추진 등 제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