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DB손해보험,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 보름만에 20억 달성

기사입력 : 2022년07월18일 15:25

최종수정 : 2022년07월18일 15:25

유병자 세분화해 보험료를 제시하는 맞춤형으로 인기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DB손해보험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간편고지보험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출시 보름만에 20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18일 밝혔다.

간편고지보험이란 병력 질문을 일반적인 보험상품보다 간소화해 유병력자들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간소화된 질문의 범위만큼 보험료는 할증되지만 보험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유병력자들에게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간편고지보험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출시 보름만에 20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이은혜 기자= 2022.07.18 chesed71@newspim.com

기존 간편고지보험은 하나의 상품에서 ▲3개월 내 의사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중대질병 진단 및 치료여부 등의 병력 질문(통칭 '3/2/5간편고지)을 운영했으나, 이번에는 ▲3/1/5간편고지 ▲3/2/5간편고지 ▲ 3/3/5간편고지 ▲3/4/5간편고지 ▲3/5/5간편고지 등의 5가지 간편고지 유형을 동시에 운영해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합리적인 보험료로 제공하도록 했다.

또,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간편고지 유형을 전환할 수 있는 제도를 추가했다. 예를 들어, 기존 3/1/5간편고지 유형으로 가입한 고객일지라도 계약체결 이후 1년 동안 무사고 상태가 지속될 경우 3/1/5간편고지보다 저렴한 3/2/5간편고지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3/5/5간편고지 유형까지 계약을 전환할 수 있고, 각 단계별 전환 안내가 진행된다.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변경돼도 최초 계약 체결시와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면책 및 감액도 새롭게 적용하지 않는다.

15~9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5대 납입면제 사유에 해당 시 납입기간까지 차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보험료 납입면제 플랜이 적용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유병자를 1년 단위로 세분화해 그에 맞춘 보험료를 제시하는 고객 맞춤형 상품"이라며 "60주년을 넘어 미래의 더 큰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