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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野 경찰국 반발에 "밀실행정 정상화 조치...도입 취지 의도적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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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정부 음해 및 국정발목 잡는데 혈안"
"순경 출신 고위직 확대와 복수직급제 등 물꼬"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내정된 이만희 의원이 18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직격한 것과 관련, "마치 제2의 광우병 사태를 획책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는 경찰의 민주적인 관리 운영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경찰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고 말한 뒤 이같이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경찰의 민주적 운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경찰행정지원부서' 신설 정책토론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만희 간사가 발언하고 있다. 2022.06.29 kilroy023@newspim.com

이 의원은 "경찰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기까지 민주당은 행안부 장관의 법상 정해진 권한 행사를 위한 현직 경찰관 위주의 소규모 보좌 기관 설치를 둘러싸고 그 도입 취지를 의도적으로 왜곡하면서 '과거 치안본부 부활이다' 등 허위사실이나 다름없는 자극적인 선동으로 윤석열 정부를 음해하고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는데 혈안이 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문재인 전 정권에서 청와대 행정관 등이 해경과 군 장성 인사에 관여했다는 증언을 비롯해 국가 주요 현안과 기관 인사에 전방위적으로 개입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께 진실을 숨기고 권력 기관들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민주당이 말하는 기관의 독립성과 중립성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은 과거 청와대가 비공식적으로 직접 경찰을 지휘·통제했던 음습한 밀실 행정에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과 언론 그리고 국회가 감시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으로 정상화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안부 경찰국과 관련해 "업무 범위를 법에 정해진 장관의 권한 행사를 위한 보좌로 한정하고, 경찰 공무원으로 구성된 최소 인력의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치안감을 국장으로 하는 경찰국은 총 16명의 인력 중 80%인 12명을 경찰 공무원으로 배치해 경찰 업무의 전문성과 기능을 존중하고 이와 함께 일반(순경)출신 고위직 진입 확대와 복수직급제, 수사인력 보강, 공안직 수준 보상까지 경찰의 숙원 해결에도 물꼬를 트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경찰의 선거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방문을 하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진, 전용기, 이해식, 서영교, 박찬대, 권인숙, 강민정 의원. 2022.05.25 photo@newspim.com

이 의원은 민주당에 "탄핵 운운하면서 장관을 겁박할 것이 아니라 행정안전부가 국정운영과 재난 안전 관리의 중추라는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리고 경찰조직을 '갈라치기'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무분별한 비판과 반대를 멈춰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15일 민주당이 국가경찰위의 권한을 강화하자는 것에 대해 "경찰위는 만들어진지 30년 정도됐는데 그 과정에서 경찰위 회부된 안건이 제가 알기론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3750건 정도 된 걸로 안다. 그 중 부결된 것은 단 3건에 불과하다. 과연 그동안 경찰위가 경찰의 민주적 통제를 위해 제대로 운영이 된 것인지 다시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경찰 조직 내 반발'에 대해서는 "제가 경찰 출신이기 때문에 (반발을) 어느정도는 이해한다"며 "과거 경찰 외 다른 조직에서 관여도 받았고 결정 과정에서 독자성을 발휘하지 못한 게 많다. 수사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검찰의 지휘 감독을 받아왔고 정보라든지 보안이라든지 이런건 과거 안기부라는 통제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여러가지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청와대에서 직접 통제를 해왔기 때문에 경찰관들로서는 나름대로 본인 업무 전문성이라든지 독자성 추구하는 게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순경에서 처음 시작하신 분들이 경찰 지휘부에 들어와서 함께 운영해야 한다는 부분들이 이번 정부에서는 적극 추진될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당 권은희 의원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같은 당이라도 의원 개개인의 생각이 다 똑같아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머리를 맞대고 또 상의해보겠다"며 소통과 조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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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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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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