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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특별 임시회원' 김주형 "정규투어 출전권 획득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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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별 임시회원이 됐다.

PGA투어는 19일(한국시간) "김주형이 PGA투어 특별 임시회원 자격을 수락, 2022~2023 시즌 PGA 투어 출전권 획득에 도전하는 데 있어, 제한 없이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디오픈에 출전, 공동47위로 마감한 김주형.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번주 열리는 3M 오픈에 초청받은 김주형은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이 점수를 따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이제 PGA투어 출전권을 얻기 위해 더 열심히 할 일만 남은 것 같다. PGA투어의 일원이 되는 것은 항상 나의 꿈이었다. 3M에서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랭킹 40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주형은, 올 시즌 PGA 투어 대회에 6번 참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는 공동 17위에 올랐고, U.S 오픈에서는 23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지난주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47위로 마감해 특별 임시회원 자격을 받을 수 있는 기준 점수인 287점을 넘었다. PGA 투어의 특별 임시회원 자격은 비회원 선수가 지난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50위의 성적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얻을 수 있고, 선수가 이 임시회원 자격을 수락할 때 발효가 된다.

김주형이 2022~2023년 시즌에 PGA 투어의 정식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2021~2022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는 125위 선수와 같거나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김주형은 현재 296점을 얻었고, 이 점수는 현재 페덱스 컵 포인트에서 131위~132위 정도의 기록이다.

올해로 20세인 김주형은 19살의 나이로 2017-18년 시즌에 특별 임시회원 자격을 얻었던 칠레의 호아킨 니만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PGA 투어의 특별 임시회원 자격을 얻게 되었다. 지금까지 7번의 우승을 기록했는데, 2승은 아시안 투어에서, 2승은 KPGA에서, 나머지 3승은 아시안 투어의 2부 투어에서 기록했다. 2021년에는 KPGA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과 아시안 투어의 상금왕을 차지했다. 최근 세계의 각 투어에서 18번의 대회에서 2022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대회의 우승을 포함, 9번이나 탑 5에 드는 꾸준함을 보였고, 이에 따라 세계 랭킹도 152위에서 40위로 수직 상승했다.

특별 임시회원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는 참가할 수 없지만, 만약 시즌 중에 우승을 한다면, 곧바로 PGA 투어 정식 회원을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그리고는 정식으로 페덱스 컵 포인트에 포함되며, 이때 비회원 자격으로 획득한 페덱스컵 포인트도 합산된다. (단, WGC 대회와 바바솔 챔피언십, 바라쿠다 챔피언십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얻은 포인트는 제외된다) 그리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도 참가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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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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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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