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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반도체 인력 양성 토론회 개최..."고등 및 대학 교육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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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부족은 우리나라 경쟁력에 큰 걸림돌"
"반도체학과 교수 증원 연구 신설 및 연구비 지원"
"비수도권 고려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관련해 반도체 인력 양성 '해법'을 모색하고 나섰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이날 오전 열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조 의원은 "수년간 겪고 있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전문인력 부족 현상은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부산총괄공동선대위원장. 2022.01.26 kilroy023@newspim.com

이날 토론회에는 정우택·김기현·유상범·이명수·김영식·김병욱·송석준·한무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와 토론을 위해 전호환 동명대 총장, 고영삼 부산디지털개발원 원장, 강성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CT창의연구소 소장, 정상은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등이 자리했다.

정우택 의원은 "전문 인력을 키워낼 수 있는 인프라가 대학 연구 기관에 제대로 돼 있지 않다"며 "반도체 인력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 것인지, 무엇이 제도적으로 필요한지 진지하게 토론한다면 정책에 반영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기현 의원은 "EU 특사로 유럽에 갔을 때, (반도체) 인재가 없다고 들었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전세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지방대도 반도체 인력 증설에는 찬성하지만 수도권에 학생이 50% 이상 모여있고 지역 대학이 죽어가는 상황이어서 민감한 것 같다"고 현 상황의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양향자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석준 부위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 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2022.06.28 kimkim@newspim.com

발제자로 나선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업종별 반도체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제언했다.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반도체 관련 전체 근로자 수는 17만7807명이고 부족 인원은 1510명에 달한다. 반도체 미충원 인원 발생의 주된 이유는 '현장투입이 바로 가능한 숙련·경력을 갖춘 인력이 없어서'다.

안 전무는 "신입 인재 채용이 부족한 이유는 직무를 수행할 만큼의 수준이 없기 때문"이라며 "반도체관련학과의 반도체 전공 교수를 증원하고 연구 시설 신설 및 연구비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에서 고영삼 부산디지털개발원 원장은 "현재와 같이 비수도권을 고려하지 않는 반도체 정책은 수도권-비수도권, 비수도권내 광역지자체, 대학-대학 간의 소모적 갈등을 유발할 것"이라며 "초광역지방정부에서 인적, 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해서 공유하기도 하고 협력하는 수순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때 70%를 점하는 중급 이하 인력의 경우 낮은 등급의 일반대학에서도 학과를 신설해 양성하는 것을 허용하고, 지역의 고유산업과 연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 원장은 산학 평생학습 시스템 활용도 주장했다. 그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를 개선해 일부(국세분 교육세 등)를 고등교육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지자체가 교육청으로 지원하는 교육비특별회계전출금(법정)의 규모를 축소 조정해 지자체의 지역대학 재정지원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반도체 인력양성비로 돌린다면 지역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도 "고등교육에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데 적극 공감한다"며 "이어 대학 교육에도 힘을 쓰기 위해 반도체 학과 교수에 대한 처우도 넉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생교육 방식에 대해서는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 졸업자, 반도체 관련분야 종사자들을 선벌해 이들에게 1년 집중 단기교육을 시켜 현장에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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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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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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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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