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청와대를 문화예술 랜드마크로"…문체부, K-콘텐츠로 韓 경제 선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체부, 尹 대통령에 새 정부 업무계획 보고
K-콘텐츠에 모태펀드 6종 개설 등 5년간 4조8000억 지원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0일 "청와대 건축물과 콘텐츠를 매력적으로 조합해 새롭게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청와대 개방은 권위주위 정치와 결별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새 정부 업무계획 보고를 앞두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7.20 yooksa@newspim.com

문체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들기 위한 새 정부의 5대 핵심과제로 ▲살아 숨 쉬는 청와대 ▲K-콘텐츠가 이끄는 우리 경제의 도약 ▲자유의 가치와 창의가 넘치는 창작환경 조성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 보장 ▲문화가 여는 지역 균형 시대를 보고하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 청와대, 고품격 복합문화단지로 재탄생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원형 보존의 원칙 위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국민 속에 '살아 숨 쉬는 청와대'로 조성한다.

박 장관은 "그동안 청와대는 정적 형태로 국민에게 다가갔다면, 이제는 살아 숨 쉬는 청와대가 될 것"이라며 "보다 기품 있고 신선하게 국민 품속에서 살아 숨 쉬는 청와대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에는 600여 점이 넘는 소장 미술품이 있고, 대통령의 삶과 권력문화가 남아 있는 역사 현장이다. 500만여 그루의 잘 가꾸어진 나무와 정원이 있다. 청와대 건축물과 콘텐츠를 매력적으로 조합해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저녁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일원에서 열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사전 언론공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녹지원 레이저 반딧불 조명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 야간 관람 프로그램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은 오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2022.07.19 mironj19@newspim.com

그 구성으로 영빈관의 경우 프리미엄 근현대 미술품 전시장으로 재구성된다. 또 녹지원 등 야외공간은 조각공원을 조상하고, 파빌리온 프로젝트 등 특별전시도 연례행사로 진행한다.

이에 박보균 장관은 "영빈관은 10m의 층고를 가진 고품격 전시에 적합한 공간"이라며 "청와대 소장품 기획전을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 등 국내외 최고 작품을 유치하고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문화예술 공간 마련 작업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함께 하면서 차분하게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이 부분은 민간 협력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추관의 경우 본래 기자회견장과 공연장으로 설계됐으나, 이 공간 역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박 장관은 "첫 전시로 올 가을에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간 청와대는 문화재청과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에서 업무를 맡아 진행했다. 다만 청와대를 복합문화단지로 재탄생되는 만큼, 관련 업무는 문체부에게 돌아간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새 정부 업무계획 보고를 앞두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7.20 yooksa@newspim.com

박보균 장관은 "문화재청에서 그동안 수고를 많이 했다. 지금 청와대 개방과 관련해 관람객들의 안내, 설명을 추진단에서 함께 운영을 했는데 이제는 문체부에서 전반적인 걸 주도해서 나갈 예정"이라며 "문화재청의 고유 업무인 전통문화재 보존과 관리 업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K-콘텐츠 확대…400억원 규모의 드라마 펀드 조성

재작년 K-콘텐츠 사업은 수출 119억 달러로 이미 가전제품(73억 달러)와 디스플레이 패널(41억 달러)을 뛰어넘는 수출 주력 품목이 됐다. 문체부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뒤에서 밀어주는 콘텐츠 정책으로 K-콘텐츠 산업생태계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현재 K-콘텐츠의 전성기가 활짝 열렸다고 할 수 있다. 콘텐츠는 이미 수출에 슈퍼 루키가 됐고, 주요 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문체부에서는 영화와 OTT 콘텐츠, K-팝을 콘텐츠 성장의 축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OTT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400억 규모의 드라마 펀드를 조성하고 촬영소 건립과 대중음악 공연개발, 현지 시범 공연 개최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경쟁력과 차별성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새 정부 업무계획 보고를 앞두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7.20 yooksa@newspim.com

특히 영화의 경우 영화발전기금 재원을 확충하며 영화 관람료 소득공제‧제작비 세액공제를 확대한다. 박 장관은 "영화 발전기금 확충에 대해 현재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 영화 발전기금 확충에 구체적인 액수는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IP(지적 재산권) 해외 유출 방지를 위한 IP펀드와 물적담보 심사에서 탈피해 콘텐츠 가치와 연계한 정책보증을 신설해 5년간 총 4조 8000억원을 공급한다. 이 일환으로 ▲문화일반펀드 ▲콘텐츠 IP펀드 ▲M&A 펀드 ▲유니콘(모험투자) 펀드 ▲밸류(가치평가연계) 펀드 ▲소외장르 펀드 등 모태펀트 6종을 신설한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신기술 융합 한류를 메타버스로 확장시킨다. 박 장관에 따르면 반포 한강공원 가상체험을 공간을 만들어 시공간을 초월한 한류 콘텐츠 소비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콘텐츠 융복합 미래 인재를 3년간 1만명 양성할 계획이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