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디디추싱 죄질 불량', 중국 인터넷보안당국 1조5천억원 벌금부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최대 공유택시 1년 조사거쳐 위법 낱낱이 공개
인터넷 안전, 데이터 안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디디 회장과 총경리에게 각각 2억 원 벌금 부과
빅 테크 인터넷 플랫폼 기업 리스크 다시 고조

[충칭·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滴滴出行)에 대해 중국 국가 인터넷 정보 판공실이 사이버(인터넷) 안전법과 데이터 안전법, 개인 정보 보호법 위반 행위로 한화 약 1조 5000억원의 벌금을 결정했다고 중국 매체 제멘이 21일 밝혔다.

중국 국가 인터넷 정보 판공실은 2021년 7월 인터넷 안전 심사 부서가 국가안전 위험에 대비하고 국가 안전 및 공공이익 보장을 위해 국가안전법과 사이버 안전법에 따라 디디추싱의 인터넷 안전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왔다며 최종 위법 행위를 확정, 이같은 행정 처벌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가 인터넷 정보 판공실 당국은 공유택시 서비스 디디추싱에 대해 80억 2600만 위안(약 1조 5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고, 디디추싱 회장겸 CEO인 청웨이(程维)와 류칭(柳青) 총재에 대해서도 각각 100만위안(약 2억원)의 벌금 처분을 내렸다.  

국가 인터넷 판공실은 조사결과 공유택시 디디추싱이 사이버 안전 및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보호법 등의 분야에서 명확히 관련 법 규정을 위반했으며 증거가 확실하고 위반 성질이 매우 좋지않아 엄중한 처벌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넷 판공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디디추싱의 위법 행위는 8개분야에 걸쳐 총 16건으로 나타났다.

디디추싱의 주요 법규 위반 행위는 불법적인 고객 휴대폰 사진 캡처와 승객의 안면인식 정보, 직업 정보, 가족친지 관계 정보, 고객의 자택과 근무지 관련 정보, 사전 미 고지 상황에서의 과도한 외출 정보 등이다. 개인 정보 불법 처리 건수는 모두 647억 9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에 대해 중국 당국이 1년간의 조사 끝에 국가 인터넷 안전 및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련 법을 심각히 위반 했다며 행정 처벌을 결정했다.  중국 디디추싱 앱.   2022.07.21 chk@newspim.com

 

조사결과 디디추싱은 또한 국가안전에 엄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행위, 당국의 명시적 요구 불이행, 악의적인 감독 회피 행위 등을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인터넷 판공실은 디디추싱에 대한 조사에서 국가 핵심 정보 인프라 보안과 데이터 보안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위법 행위가 적발됐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국가안보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터넷 판공실은 디디추싱이 2013년 1월 설립된 회사로 41개 앱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사 결정권과 관리 책임 소재 등에 비춰 디디추싱이 본 인터넷 보안 위법 사건의 주체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디디추싱 회장겸 CEO인 청웨이(程维)와 류칭(柳青) 총재가 주도적 책임자로 지목했다.

판공실은 디디추싱의 법규 위반 행위의 죄질이 매우 엄중하다며 처벌도 일반 행정처벌과 다르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디디는 국가사이버 안전과 데이터 안전, 개인 정보보호 의무 관련 요구를 이행하지 않았고 국가 사이버및 데이터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랬으며 당국의 시정 명령에도 명확한 개선 노력을 보이지 않았다며 법 위반의 성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판공실은 디디추싱의 위법행위가 2015년 6월부터 2022년까지 7년간 지속돼 왔으며 2017년 시행된 사이버(인터넷)보안법, 2021년 시행된 데이터보안법과 개인정보 보호법을 모두 심각히 위반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