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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7월 28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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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권성동 '내부 총질' 문자 파동 지속
이준석 "오해 없이 명확하게 이해"...불편함 공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사이의 문자 파동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로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여권 내 분란이 큽니다. 대통령실은 사적 대화 노출에 유감의 뜻을 표하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고, 권 직무대행은 허리를 굽혀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울릉도에서 "오해의 소지 없이 명확하게 이해했다"고 응수하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의 문자가 공개되며 이 대표의 입지와 보폭이 다소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 그를 둘러싼 '윤핵관'들에게 '핍박'을 받고 있다는 이미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직 대통령의 사적 메시지가 공개된 건 헌정사상 최초,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입니다. 그렇다 보니 권 직무대행이 언론이 쉽게 포착할 수 있도록 일부러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온갖 낭설이 오갑니다.

30%대 지지율에 고착될 조짐이 보이는 윤 대통령과 다시 더불어민주당에 뒤지기 시작하는 국민의힘의 지지율의 향후 추이가 궁금합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의 메시지가 유출돼 곤혹을 치른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7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尹대통령, 28일 오후 조코위 인니 대통령과 정상회담…KF21 분담금 미납 해결될까/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한국을 공식 방문한 조코위 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28일 오후 조코위 대통령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통령실에서 맞이해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자 파문'… 尹은 문답 회피, 대통령실은 "노출 유감" 부글/국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내부 총질' 문자가 공개된 다음 날인 27일 기자들과의 문답을 의도적으로 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외부 일정을 이유로 출근길 문답을 하지 않은 데 이어, 용산 대통령실로 돌아온 이후에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정전협정일 맞춰 공개…尹 "한미동맹 굳건히 지킬 것"/서울경제
27일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 '추모의 벽'이 준공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한미 동맹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준공식에 불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정전협정 체결 후 이어진 평화가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박진 "유엔 北인권결의안 발의 적극참여"/조선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27일 유엔 차원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발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에선 북한 인권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 "북한 인권은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북한 주민이 기본적 인권을 향유하며 삶의 질을 높여가는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이 기여할 게 대단히 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北, 신규 발열자 11명 주장…사망자 언급 20일 넘게 없어/중앙일보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고 주장했다. 28일 조선중앙방송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신규 발열 환자 수가 11명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 오늘 전당대회 예비경선...'어대명' 속 컷오프 생존은 누구/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28일 8·28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열고 당 대표 최종후보 3인과 최고위원 최종후보 8인을 선정한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 속 이재명 의원 이외의 당 대표 후보 2인으로 누가 살아남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김진표 국회의장, 오늘 오전 첫 취임 기자간담회 개최/뉴스핌
김진표 국회의장은 28일 취임을 맞이해 첫 기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린다고 공지했다.

'박순애 청문회' 된 교육분야 대정부 질문/조선일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의 한 대목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박 부총리는 후보자 시절 과거 음주운전 이력과 논문 중복 게재 의혹 등이 논란이 됐음에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다.

코너몰린 권성동… 김기현·안철수는 잰걸음/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문자 메시지가 노출된 데 따른 파문이 커지자, 27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통령실은 사적(私的) 대화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온종일 가라앉지 않았다.

그들 오면 '이재명 청문회' 된다…李가 피하고 싶은 결선 상대/중앙일보
28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8ㆍ28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는 향후 한 달간 야당 정국을 뒤흔들 수 있는 분기점으로도 주목받는다. "본선 진출 상수로 꼽히는 이재명 의원의 경쟁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민주당이 일대 혼란에 접어들 수 있다"(수도권 재선)는 전망이 많기 때문이다.

'내부 총질' 문자에… 대통령실 "사적대화 오해" 이준석 "오해없이 이해"/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두고 '내부 총질 당 대표'라고 표현한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여권 내 여진이 만만치 않다. 대통령실은 27일 '사적 대화'임을 강조하며 정치적 확전 자제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과의 메시지를 노출한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저의 부주의"라며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세 번째 고개 숙인 권성동... 리더십 회복 불투명/동아일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합의 번복, 대통령실 직원 사적 채용 논란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의 텔레그램 대화 노출 등 '사고'가 거듭되면서다. 당내 일각에서는 권 대행의 리더십을 문제삼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단독] 이재명 "차기 지도부, 실적 필요… 다음 총선에서 원내 1당 만들 것"/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차기 총선에서 원내 1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이 앞서 출마 선언에서 공언했던 '이기는 민주당'의 구체적인 구상을 드러낸 것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문자파동'에 "무슨 놈의 집권당이 이러냐"/세계일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른바 '국민의힘 문자파동'에 대해 "무슨 놈의 집권당이 이렇게 하느냐"라고 일갈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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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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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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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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