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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227명 승진 의결

기사입력 : 2022년07월28일 18:43

최종수정 : 2022년07월28일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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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광주시대 첫 인사 '안정 속 활력' 중점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가 민선8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시는 2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따른 결원직위에 3급 3명, 4급 19명, 5급 23명, 6급 36명, 7급 96명, 8급 50명 등 총 227명을 승진 의결하고 8월 1일자 4급 이상 전보를 발표했다.

민선8기 첫 정기인사는 시정 발전을 위해 쌓아온 과거 노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과 '활력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에 기반한 적재적소 인사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국장 3명은 각각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실장, 기후환경국장으로 배치해 기존 근무 분야에서 과장에서 국장으로 승진시켜 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국·과장급 전보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들을 풀어내고 성과를 이끌어야 하는 만큼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로 발탁했다.

(왼쪽부터)3급 승진 김요성 문화체육실장·류미수 복지건강국장·송용수 기후환경국장 [사진=광주시]2022.07.28 kh10890@newspim.com

여성 간부를 정책관 또는 선임 과장으로 전진 배치했다.

3급 승진자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7급 공채 출신으로 30여 년간 복지,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특히 사회복지과장으로 장기간 근무하면서 광주사회서비스원 설립, 광주복지연구원 기능 조정,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문화예술진흥과장, 문화기반조성과장, 문화도시정책관을 역임한 문화통이다. 

지역 문화계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개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법 유효기간 5년 연장, 광주비엔날레 및 아트광주21 성공 개최 등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 직무대리는 환경7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환경분야에서 전문관료로서 입지를 쌓아 왔다. 환경국 주무과장으로 5년간 책임감 있게 현안사업들을 이끌어 왔으며, 물순환정책과장으로서는 제4단계 영산강 수질오염 총량관리, 하남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성과들을 창출했다.

국장급으로는 시의회의 조직개편안 심의 과정에서 주목 받은 신활력추진본부장으로 추진력과 소통능력이 좋은 김준영 부이사관을 전진 배치하고, 자치구 경계조정 등 과제를 풀어야할 자치행정국장에는 경험이 풍부한 김석웅 부이사관을, 도시공간국장과 도시철도건설본부장에는 도시·교통 전문 김종호 부이사관과 김재식 부이사관을 각각 배치했다.

과장급은 기획통인 김영선 서기관을 광주전략추진단장으로 배치하고, 4급으로 직급이 변경된 정책기획관에 정원석 서기관을, 신활력총괄관에는 혁신과제 경험이 풍부한 이승규 서기관을, 역동적인 움직임이 필요한 차세대산업과장에는 윤창모 서기관을 배치했다.  

5급 이하는 기존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존중했지만, 성과 우수자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촉진하기 위해 연공서열을 뛰어넘는 인사도 병행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이세현 공사계획팀장은 5년째 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실무를 총괄하고 총사업비 관리를 맡아 시정현안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공적을 인정받아 본청이 아닌 사업소에서 5급으로 승진 의결했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8월1일자 조직개편안 통과에 이어 국과장급 전보까지 이뤄져 민선8기 현안들을 풀어갈 진용이 갖춰졌다"며 "8월16일까지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끝으로 정기인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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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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