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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북한 7차 핵실험땐 모든 방어력 사용" 강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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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로이드 오스틴 두달 연속 국방장관회담
미국, 핵‧재래식‧미사일 '확장억제공약' 재확약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조속히 재가동 합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 국방장관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하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단호히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미국은 한국 방위를 위해 핵과 재래식, 미사일 방어 능력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능력을 사용하는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다.

방미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 국방부 청사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9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회담장으로 걸어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두 장관은 지난 6월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의 7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침을 확인한지 한 달여 만에 다시 한 번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한미 국방장관은 이날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공감한다"면서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인 지난 2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승절' 69주년 기념 연설을 통해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과 윤석열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사실상 김 위원장의 결정만 남은 상태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장관은 "국제사회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하면 한미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단호히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9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특히 오스틴 장관은 "한국 방위를 위해 핵과 재래식, 미사일 방어 능력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능력을 사용하는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두 장관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차원에서 동맹의 억제력 향상과 한미 간 전략적 소통 강화를 위해 가까운 시일 안에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기여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두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에 결연히 공동 대응하면서 올해 후반기 연합연습을 정부연습(을지연습)과 통합‧확대하기로 했다.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와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지역 전개를 포함한 동맹의 억제태세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27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 '전승절' 69주년 행사에서 김정은 리설주 부부가 박수를 치고 있다. 최선희 외무상이 양아버지인 최영림 전 총리의 휠체어를 밀고 있다. [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2.07.29 yjlee@newspim.com

이 장관은 한국군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국형 3축 체계 강화와 함께 전략사령부 창설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국방부는 "한미 국방장관이 북한의 진화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한미 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 공약을 재확인하고 연합방위태세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제반 현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두 장관은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인 한미동맹을 자유·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평화와 안보,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공동의 약속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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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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