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美 480조 기후법안' 최대 수혜 기업은?...한화솔루션‧LG엔솔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태양광‧풍력‧2차전지주 큰폭 상승
미국과 협력강화...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주인 태양광, 풍력, 2차전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 수혜' 기업으로 미국 내 태양광 모듈 1위 기업인 한화솔루션,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과 협력중인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지목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풍력주, 2차전지주 관련 주가가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처리에 긍적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이후 최근 3거래일 동안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워싱턴DC 캐피톨힐에 있는 연방 의회의사당. 2022.06.09 [사진=로이터 뉴스핌]

태양광 모듈을 제조·판매하는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8일 20% 넘게 상승한 뒤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28일 4만2250원(20.37%), 29일 4만3800원(3.67%), 1일 4만4150원(0.80%)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른 업체들도 상황이 비슷하다. OCI도 지난달 28일 11만4500원(5.05%), 29일 12만2500원(6.99%), 1일 12만3500원(0.82%)으로, 태양광 모듈 판매 업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7일 종가 3만5800원에서 이날 5만500원으로 55% 올랐다. 풍력 기업인 씨에스베어링(17%)과 씨에스윈드(20%) 등도 같은 기간 큰폭으로 상승했다.

2차전지 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보호예수 해제로 약세가 우려됐던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7일 39만3500원에서 이날 41만9500원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삼성SDI와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도 빨간불이었다. 양극재 업체인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도 연일 상승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와 기후변화 부문에 2030년까지 3690억달러(약 481조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배터리 제조·처리 업체 지원에 약 600억 달러를 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법안의 취지는 태양광·배터리 등 재생에너지 밸류체인에 있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우방국을 중심으로 밸류체인을 구축해 최대한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한다는 것"이라며 "태양광 산업은 중국이 전체 밸류 체인의 80~90%를 장악 중이지만 경쟁력 있는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과 미국 수준이라 한국의 태양광 및 2차전지 업계가 최대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는 개별 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영위하는 사업 규모와 그에 따른 혜택 등에 대한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중 미국 내 태양광 모듈 1위인 한화솔루션은 최대 혜택 기업으로 손꼽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1.04.17 yunyun@newspim.com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법안 통과 시 미국 태양광 1위인 한화솔루션은 2030년까지 1조~5조원의 세제 혜택을 볼 것"이라며 "법안 통과로 단순 세제 혜택 뿐만 아니라 미국 정책 확대에 따른 수요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화솔루션은 현재 미국내 태양광 모듈 케파(Capa)가 2022년 기준 1.7기가와트(GW)다. 이에 더해 지난 5월 오는 2023년까지 조지아 달튼에 1억7100만달러(약 2158억원)를 투자해 1.4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 신규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완공 시 총 생산능력은 3.1GW로 미국 내 단일 사업자로서는 최대 규모가 된다.

또한 해당 법안에는 전기차 구매에 대한 7500달러 세금 감면 혜택 뿐만 아니라 중고 전기차 매입시 4000달러 지원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전지 업체들의 낙수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전기차 세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미국과 FTA가 체결된 국가에서 채굴되고 처리된 광물자원으로 만들어져야 하고 북미에서 상당부분 제조된 배터리를 탑재해야 한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이같은 조건을 충족하게 된 것.

강 연구원은 "기존 보조금 상한인 누적 20만대를 이미 달성한 테슬라와 GM이 가장 큰 수혜를 받게될 것"이라면서 "중고 전기차에 대한 세금 혜택으로 전기차의 잔존가치가 보존 받을 수 있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테슬라와 GM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미국 내 GM,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JV) 공장을 건설중인 LG에너지솔루션이 최대 수혜이고 이들 업체에 직접 양극재를 공급하는 업체들 역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