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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올해 금리 1.5%포인트 추가 인상"

기사입력 : 2022년08월04일 02:50

최종수정 : 2022년08월04일 02:50

연말에 기준금리가 3.75%~4%까지 인상 예상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며 올해 금리를 1.5%포인트 추가 인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CNBC와의 TV 인터뷰와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가 연말까지 지금보다 1.5%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연말에 기준금리가 3.75%~4%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또 연준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할 때까지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불러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모든 측면에서 완화되며 헤드라인 물가뿐만 아니라 근원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다른 지표 등에서 모든 것이 내려오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불러드 총재는 "우리는 지금 경기 침체에 있지 않다"면서 "GDP 성장률이 두 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보는 사람들에 따라 다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반기에 나타난 고용 증가세를 고려할 때 침체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실업률이 3.6%로 고정돼 있어 경기 침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같은 불러드의 발언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과 일치한다.

이들은 모두 현재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았으며 긴축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러드와 메스터 총재는 올해 금리 결정 투표권이 있는 위원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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