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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내홍 확산 피하자"…주호영 비대위, 호남·청년 등 '탈계파' 중립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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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전주혜·정양석·주기환 합류...청년 2명도
이준석,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임박..."문제 없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김태훈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8일 오전 첫 활동에 들어간다. 총 구성원 9명 중 당연직 3명을 제외하고 6명의 비대위원이 16일 절차를 밟아 임명됐다.

이번 비대위원 인선은 ▲국회의원 선수별 ▲지역별 ▲원외 ▲청년 ▲여성 ▲장애인 등 계파를 벗어난 다양성 추구에 방점을 뒀다. 

국민의힘은 16일 오후 의원총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결정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원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을 제외한 6명의 지명직 비대위원 인선도 마쳤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6 photo@newspim.com

비대위 진용을 마무리한 주 위원장은 이날 상임전국위 후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은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있고, 원래 월요일과 목요일 비대위 (회의를) 하기에 18일 오전 8시 30분 첫 비대위를 하려고 한다. 8시 30분부터 30분 간 상견례, 8시 30부터 첫 비대위 (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 이들을 임명하는 의결 절차를 거치고 최종적으로 비대위를 출범시켰다.  

비대위는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전주혜 의원, 정양석 전 의원,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 최재민 강원도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 등 9명이다. 비대위 합류를 놓고 내부 비판이 있었던 권성동 원내대표는 재신임 결정에 따라 당연직으로 합류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원 발탁 배경에 대해 "우선 인선은 15인 이내 중에서 10명이 넘으면 원활한 회의 운영이 어렵단 의견 많아 9명으로 하게 됐다"며 "우리 당이 비대위로 들어서면서 서로 의견이 많이 갈라져 있었는데, 그 시비에서 좀 자유로운 분들로 일단 비대위를 설립하겠단 생각을 가졌다"고 밝혔다.

비대위원 면면을 살펴보면 5선 의원인 주호영 위원장이 있고 4선인 권성동 원내대표, 재선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자리해 있다. 3선 의원들은 대부분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어 지명직 비대위원으로는 충북 제천·단양 지역구의 초선 엄태영 의원, 초선 비례의 전주혜 의원을 확정했다.

원외 출신 비대위원인 정양석 전 의원의 경우 수도권 원외위원장으로서 어렵다는 강북 지역에서 재선을 지냈다. 뿐만 아니라 비대위의 중요 임무 중 하나가 안정적인 전당대회 관리인 점을 들어 발탁됐다. 정 전 의원은 18대, 20대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역구는 서울 강북 갑이다. 그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서울 강북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 위원장은 "정 전 의원은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당 사무처 당료로 오래 지낸 까닭에 당내 절차에 많이 익숙하다"며 "그래서 안정적 전당대회 관리에 많은 도움 받을 수 있겠다 싶고, 원외를 대표하고 하는 요소로 선임했다"고 발탁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의 비대위원 발탁에 대해선 "호남의 대표성 내지 호남의 민심을 대변할 분을 찾았었다"며 "15.9%라는 역대 가장 많은 득표를 확보한 호남 대표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20년 지기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청년위원 2명은 많은 청년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임명됐다. 주 위원장은 "청년들 중에 유튜버로서 많은 구독자를 가진 분들도 있었지만 내용을 일일이 검증해보니 수많은 발언 중에 문제가 되거나 시비될 발언이 있는 분들이 있어 아쉽게 선임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이소희 세종시의원은 청소년기에 불의의 의료사고로 휠체어를 타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로스쿨을 졸업해 변호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종시 비례대표 의원이 됐다.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의 최재민 강원도의원도 청년 몫 비대위원으로 발탁됐다.

최재민 강원도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은 각각 1984년, 1986년생으로 복수의 추천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6 photo@newspim.com

이외 박정하 비대위 대변인, 박덕흠 당 사무총장, 정희용 비서실장 인선이 확정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저와 관련된 인사는 미리 나가면 오보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말씀드린다"며 "아직 임명을 안 했다. 그래서 18일 비대위가 열리고 난 다음에 결의 절차 거치고 난 다음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주 위원장은 가장 관건이 되고 있는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서는 "정기국회를 끝내고 전당대회를 시작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상당히 압도적으로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 기간은 비대위 처음에 설정할 수 있을 것이 아니고, 내일 있을 가처분 결과라든지 이런 상황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나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언제쯤 할 수 있다는 것을 비대위 안에서 공감대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처분 신청 결과 전망에 대해서는 "심문을 거치면 멀지 않은 시간에 결론이 날 것"이라며 그래서 기각될 경우, 만에 하나 인용될 경우 이런 데에 대한 준비를 저희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저희들은 법률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지만, 재판 결과는 받아봐야 안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가 '비대위 체제 전환'에 대해 제기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은 오는 17일 심문기일을 앞두고 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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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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