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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장 최종 후보 남병호·박지우·정완규…民·官 대결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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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병호·정완규 관료 출신·박지우 민간 출신
관료 분위기 우세, 민간도 상관없다는 분위기
9월 6일 2차 회추위 열어 최종후보 1인 선정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제13대 여신금융협회 회장 최종 후보에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선정됐다.

왼쪽부터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사진=여신금융협회] 이은혜 기자= 2022.08.23 chesed71@newspim.com

여신금융협회는 23일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면접후보군 3인을 공개했다. 회추위에는 8개 카드사(롯데카드·BC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하나카드)의 대표와 7개 캐피탈사(롯데캐피탈·산은캐피탈·신한캐피탈·하나캐피탈·현대캐피탈·IBK캐피탈·KB캐피탈)의 대표가 참여했다.

여신협회장 자리는 김주현 제12대 협회장이 금융위원장으로 영전한 뒤 오광만 전무가 대행체제로 운영 중이다. 여신협은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입후보 절차를 마무리했고, 총 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최종 후보 외에도 협회장 후보에 오정식 전 KB캐피탈 대표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업계의 예상과 달리 이번 협회장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남병호 전 대표와 정완규 전 사장은 관료 출신이다. 그 중에서도 남 전 대표는 관료와 민간을 아우르는 후보로 알려져있다. 남 전 대표는 서울대 법학 학사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뒤 미국 워싱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제3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으로 근무한 뒤 KT캐피탈 대표를 지냈다. 이후 한국자금중개의 전무와 KB캐피탈 경영관리본부장 전무를 거쳤다.

정 전 사장은 고려대 행정학 학사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뒤 국제정책대학원(KDI)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거치고 미국 미시건주립대 석사를 졸업했다. 제3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지낸 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의 수석전문위원을 맡았다.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거친 뒤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지냈다.

박지우 전 대표는 민간 출신으로, 서강대 외교학 학사와 핀란드의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KB국민은행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을 지낸 뒤 KB국민카드 부사장, KB국민은행 이사부행장, 은행장직무대행을 거친 뒤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여신협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번에 뽑힌 회장은 2025년까지 근무한다. 여신협은 다음달 6일 오후에 개최되는 2차 회추위에서 3인에 대한 면접과 투표를 실시한 뒤 총회에 추천할 최종후보 1인을 선출할 예정이다. 업계는 공모로 선출하기 시작한 지난 2010년 이후 총 4명의 협회장 중 3명이 관료 출신이라는 점과 금융당국과의 소통 능력을 고려할 때 대체적으로 관료 출신의 선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러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금리인상, 빅테크와의 경쟁 심화 등 여신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잘 전달할 수 있다면 전문가인 민간 출신도 상관없다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관료와 민간을 동시에 지낸 남병호 전 대표가 최종 협회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카드사 직원은 "최근 인터넷은행, 핀테크 업체 등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결제사업과 금융사업의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에서 회원사들은 과도한 규제에 묶인 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새로운 협회장이 업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소신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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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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