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샘씨엔에스, 비메모리 세라믹 STF 신제품 출시…사업 영역 다각화

기사입력 : 2022년08월24일 10:00

최종수정 : 2022년08월24일 10:00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4일 오전 07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세라믹 STF(Space Transformer) 전문기업 샘씨엔에스가 비메모리 프로브 카드용 세라믹 STF을 출시하고 매출 확대에 나선다. 샘씨엔에스는 낸드(NAND), D램(DRAM) 프로브 카드용 세라믹STF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3일 "테스트 완료 및 양산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비메모리용 세라믹 STF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라믹STF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테스트 공정에서 웨이퍼의 전기적 성능평가를 위한 프로브 카드(테스터의 전기신호를 웨이퍼에 전달해 동작 상태를 검사하는 장비)의 핵심부품이다. 전기적 신호를 PCB를 통해 테스트 검사 장비로 전달하고 웨이퍼의 양품 및 불량을 확인한다.

주요 고객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이 있으며, 지난해 샘씨엔에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D램용 세라믹 STF를 개발해 양산에 성공했다. 

반도체 수요 증가와 웨이퍼 대면적화에 힘입어 세라믹 STF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반도체 시장 조사기관 VLSI 리서치는 세라믹 STF 시장 규모가 2018년 3560억원에서 2023년 6945억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이 14.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샘씨엔에스 관계자는 "낸드와 D램,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 등 제품 다각화를 위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7월 오송 신공장 증설을 시작했으며,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생산능력을 2배 가량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샘씨엔에스는 지난 2020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내 메이저 고객사(마이크론·인텔·키오시아 등)를 추가하며 실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D램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올해는 비메모리(CIS·FCC·AP 등)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에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5% 증가한 476억원, 영업이익은  74.3% 성장한 13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2억1908만원과 92억7179만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10.5%, 34.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소재부터 제품화까지 양산화 소요기간이 14년에 달할 정도로 전과정을 자체 개발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며 "기판, 가공, 박막, 설계 기술 확보를 통해 기술 집약도가 높은 세라믹 STF 산업 내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세라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5G 통신 모듈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동 통신 단말기에 들어가는 다양한 모듈. 주파수 합성기, 안테나 모듈, 무선랜 모듈 등 기존 세라믹 STF의 기술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