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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號 출범] 최고위원, '4 vs 1'로 친명계 완승...'李 장악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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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1위, 박찬대·장경태·서영교도 당선
'친명' 후보들, 경선 내내 '이재명 지키기' 강조
"당심을 민심으로 착각하는 것 경계해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제1야당 수장으로 등극한 가운데 최고위원 자리도 '친이재명(친명)계'가 4대1로 다수를 차지하며 이른바 '친명계 일색 지도부'가 탄생했다.

친명계 최고위원들은 경선 기간 동안 강성팬덤을 앞세워 '당원 민주주의' 강화를 주장하고 사법리스크로부터 이 대표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해온 만큼 '이재명 독주' 체제가 출범 초반부터 가속화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박용진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 최고위원 후보 이재명, 박용진 당대표 후보, 고영인, 정청래, 송갑석 최고위원 후보. 2022.08.28 photo@newspim.com

당권 레이스 내내 '확대명(확실히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를 이어오던 이 대표는 28일 최종 득표율 77.77%를 얻어 22.23%에 그친 박용진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막판 순위 변동 가능성으로 관심을 모았던 최고위원 경선에서도 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이 당선권에 들어오면서 결국 차기 지도부에 '비명계'는 고민정 최고위원 홀로 남게 됐다.

경선 과정에서 이 대표와 동행하며 '당원 민주주의 강화' 등을 거론하던 친명계 최고위원들은 28일 마지막 연설에서도 앞 다퉈 이 대표를 사법리스크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역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우리는 지금 이재명 후보 곁에서 함께 강한 야당,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집권세력·정치 검찰·수구 언론 모두 한 사람만 공격하고 있다. 우리 당의 자산이자 후보이자 동지를 지키는 일이 우리당 동지들의 책임"이라며 '이재명 지키기'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저는 지난 1년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수석대변인을 하고 지방선거 땐 비서실장도 했다"며 "이재명과 함께 무한책임을 지기 위해 최고위원 후보로 나왔다. 이재명과 싸울 게 아니라 윤석열과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당원들께서 '윤석열과 싸워야지 왜 이재명과 싸우느냐'고 하신다"며 "국민의힘은 자기 편을 풀어달라고 하는데 민주당은 왜 이재명을 잡아가라고 그러느냐. 이게 당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친명계 최고위원들을 등에 업은 '이재명 독주'가 결과적으로 차기 총선·대선 준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이른바 '개딸(개혁의딸)'을 비롯한 강성 당원들의 의견이 과대 대표되며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하면 친명계 일색의 지도부가 구성될 것"이라며 "일반 여론과 너무나 다른 자신들의 당심을 민심이라고 착각하는 걸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가 끝나면 당심이 아닌 여론이 중요해진다"며 "그런데 민주당이 여론에서 섬이 될 수 있다"며 당심이 과대 대표되는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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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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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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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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