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지역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일까지 백화점, 영화관,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00㎡ 이상 다중이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대전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2인 1개조 약 1000여 명의 공무원이 투입돼 실내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 환기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관리 점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이번 추석명절 기간에 밀집장소 방문 자제, 철저한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등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