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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공인중개사협회 업무협약..."부과제도 공유"

기사입력 : 2022년09월07일 10:24

최종수정 : 2022년09월07일 10:2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6일 지역본부 청사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세종‧충남‧충북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최옥용 본부장과 대전시 서용원 지부장, 세종시 김동호 지부장, 충남도 박훈석 지부장, 충북도 윤창규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6일 지역본부 청사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세종‧충남‧충북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2.09.07 gyun507@newspim.com

이번 협약은 부동산 보유 자료가 건강보험료 산정과 세대 경감‧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제도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데다 부동산 거래 당시부터 매수자와 매도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면 국민 편익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은 건강보험 부과제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각 지부는 소속 회원에게 공유해야 한다. 이외에도 실무협의체 등 소통채널을 통해 공공 이익에 부합하는 사안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연대하기로 했다.

본부는 업무협약 이행에 따라 공단에서 추진하는 부과체계 2단계 개편과 주택금융부채 공제제도가 조기에 안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옥용 본부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건강보험과 관련, 협약 당사자 간의 공통 분모에 초점을 맞춰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 알권리를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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