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미, 개발협력 개정 양해각서 체결…정책협의회도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9월14일 17:05

최종수정 : 2022년12월13일 17:21

외교부 "정책협의회 연례화로 긴밀 소통"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미 양국은 14일 외교부와 미국 국제개발처(USAID, 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간 개발협력 개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이번에 양해각서 개정은 ▲양측의 전략적 중요지역에서의 협력 저변을 확대하고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연례화를 통해 양측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정례화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오른쪽)과 미쉘 수밀라스 미국 국제개발처 정책기획학습국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9.14 [사진=외교부]

양해각서 서명식 직후 개최된 정책협의회에서는 ▲인도-태평양과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양국 간 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식량안보 위기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 측은 윤석열 정부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기조 하에 글로벌 현안 해결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한-미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에 개정된 양해각서에 기반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측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 미국 측 미쉘 수밀라스 USAID 정책기획학습국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정책협의회 수석대표로 참여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