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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군수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9월15일 10:56

최종수정 : 2022년09월15일 10:56

15일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시행 전략 발표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질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인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추진 구상을 밝히며 '충북도지원특별법'제정을 촉구했다.

16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브리핑실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증평군] 2022.09.15 baek3413@newspim.com

이 군수는 이날" 3수(원남・연암・삼기저수지), 3강 (미호강과 지류인 보강천과 삼기천), 3산(두타산, 이성산, 좌구산) 자원을 연계해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가 밝힌 구상의 핵심은 증평 최북단 두타산 원남저수지에서 최남단 좌구산 삼기저수지까지 30리 구간의 저수지와 강, 산을 연계하는 것이다.

우선 북부권 두타산・원남저수지 일원에는 ▲도내 최초의 관광단지인 벨포레 관광단지 조성과 지질생태과학관 건립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연암저수지변 지질생태정원 조성 ▲원남지와 연암지 가는길 농촌관광 휴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중부권 이성산과 보강천 일원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보강천 미루나무 숲 연계 친수·여가 문화광장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풍수해 예방 및 사계절 물이 흐르는 보강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브리핑하는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증평군] 2022.09.15 baek3413@newspim.com

남부권 좌구산과 삼기천 일원에는 자전거 공원 및 민속체험박물관과 연계해 안전체험장을 만들어 민속체험과 안전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삼기저수지 일원의 규제 해제를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군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단순한 관광사업이 아니다"며 "증평군은 관광, 생태, 농업・농촌, 문화재, 문화, 경관, 스포츠, 경관, 안전, 규제해제 등 9개 분야별 과제를 우선 발굴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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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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