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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안 심의...총사업비 5500억원 규모

기사입력 : 2022년09월16일 23:19

최종수정 : 2022년09월16일 23:41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김광수 제주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의 활동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5일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실천위원회 2차 회의.[사진=제주도교육청] 2022.09.16 mmspress@newspim.com

제17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위원장 고경남)는 지난 15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약실천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제17대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안)을 심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약실천위원회는 지난 8월 26일 1차 회의에 이어 공약 추진 계획 사항 심의를 위해 분과별로 공약과제를 검토하고, 전체 회의에서 분과별 검토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 결과, 5개 영역 50개 공약과제 세부 실천 계획(안)은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심의했다.

위원회는 교육감 공약과제 세부실천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총사업비는 5506억원으로 추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제1영역 더불어 함께 쌓아가는 돌담형 제주교육(10개 과제) 사업비로 106억원, 제2영역 미래를 선도할 학교체제 개편(11개 과제) 사업비로 2318억원, 제3영역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8개 과제) 사업비로 1255억원,  제4영역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12개 과제) 사업비로 1224억원, 제5영역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9개 과제) 사업비로 603억원 등이다.

이는 지난 제16대 교육감 출범 시 작성된 공약 실천 계획 총사업비 3951억원보다 1555억원(39.4%) 늘어난 규모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 공약 실천을 위한 소통 창구인 공약실천위원회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최대한 수렴하여 도민들에게 약속한 교육감 공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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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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