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원희룡 "태풍 '난마돌' 피해 우려…도로·철도·공항 대응 마련 총력"

기사입력 : 2022년09월18일 21:37

최종수정 : 2022년09월19일 08: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남해안 바람·호우 피해 우려…사전방재 만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리나라가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우리나라를 근접해 통과할 가능성이 큰 만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장관은 18일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에 "태풍 난마돌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 물류 등 기간시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8일 오후 세종 국가교통센터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3개 지방청, 한국도로공사 등 3개 산하기관 등이 참여하는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이어 원 장관은"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도로·철도·공항 등 시설물의 사전 방재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원재 제1차관 주재로 이날 오후 6시 40분 세종 국가교통센터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3개 지방청, 한국도로공사 등 3개 산하기관 등이 참여하는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특히 강풍에 따른 해상교량에 대한 교통통제, 철도 선로 등 주요 시설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전관리, 항공기 운항 스케줄 및 우회항로 조정 등을 집중 점검했다.

태풍피해 발생시 대국민 불편 최소화 조치도 논의했다. 도로 폐쇄시 대체 우회도로 지정, 열차 운행 변경시 즉각적인 정보 제공, 연계수송 대책 수립 등 비상조치를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국민들에게 신속히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이원재 제1차관은 "지난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 작업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력한 태풍 소식으로 인해 국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계실 것"이라며 "태풍 피해 최소화는 물론이고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국토부와 산하기관 관계자 전원은 최고의 긴장을 유지한 채 총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