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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갇히고 담장 떨어지고…난마돌 부산경남 강타

기사입력 : 2022년09월18일 22:21

최종수정 : 2022년09월19일 08:41

[부산·경남=뉴스핌] 남경문 남동현 기자 = 18일 오후 초강력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영향권에 들어간 부산경남에서는 비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부산경남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23건의 소방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8시11분께 부산 금정구 서동 한 건물 외벽 일부가 떨어져 소방대원이 안전조치하고 있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2.09.18

활동내용별로는 주택 3건, 도로장애 2건, 간판 5건, 기타 13건이다.

이날 오후 3시46분께 수영구 수영동 한 아파트 창문이 강풍에 파손 우려가 있어 고정 조치했다.

오후 4시38분께 금정구 장전동 한 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정지되어 탑승자들이 갇혔다.

오후 8시11분께 금정구 서동 한 건물 외벽 일부가 떨어져 안전조치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9시30분 현재 사상 생태공원, 동래 연안교, 수연교, 세병교 등 11곳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아직까지 태풍과 관련된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18일 오후 7시59분께 김해시 부원동 한 도로에 강풍으로 인해 쓰러진 가로등 램프[사진=경남소방본부] 2022.09.18

경남도는 이날 거제, 사천, 고성, 양산 등 취약지구 4곳에 거주하는 100명을 사전 대피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침수 우려지역인 거제 해안가에 거주하는 3명만 지인집으로 대피시켰다.

경남도소방본부는 이날 7시30분께 기준 태풍 난마돌과 관련한 피해 신고 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오후 7시59분께 김해시 부원동 한 도로에는 가로등 램프 쓰러졌다.

오후 6시26분께 거제시 둔덕면에서 소형 전봇대가 쓰러져 안전조치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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