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영국 순방길서 난마돌 대책 회의 "철저한 대비 당부"

기사입력 : 2022년09월19일 06:37

최종수정 : 2022년09월19일 08:40

대통령 전용기 내 회의, 찰스 3세 리셉션 이후 보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영국·미국·캐나다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태풍 난마돌의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영국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내에서 수시로 회의를 가졌다"라며 "태풍 상황 점검과 함께 각 비서관실에서 준비 중인 순방 관련 상황을 보고 드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순방길에 오르는 중 전용기 내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022.09.19 dedanhi@newspim.com

고위 관계자는 "국왕 리셉션에서 돌아온 후 비공식적으로 보고를 받고 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안긴 것에 이어 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해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난마돌은 일본에 상륙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제주도와 경남 일대에서는 이미 태풍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다시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난마돌의 영향으로 18일 낮 12시부터는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중대본도 2단계로 격상됐다. 현재 태풍 난마돌은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49m/s로 '매우 강'의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