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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망상해변서 40대 실종자 발생…구조세력 해상 수색

기사입력 : 2022년09월19일 11:52

최종수정 : 2022년09월19일 11:5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19일 오전 10시쯤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실종자가 발생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쯤 동해 A호텔에 투숙 중인 실종자(40대)가 평소와 다른 문자를 지인에게 보내 지인이 112 신고했다.

자료사진.[사진=뉴스핌 DB] 2022.09.19 mmspress@newspim.com

신고를 통보받은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해 경찰과 합동으로 육상수색을 실시했다.

육상수색 중 오전 10시 1분쯤 경찰에서 동해시 CCTV 확인결과 실종자가 이날 오전 3시 47분쯤 동해 망상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들어 갔다는 정보사항을 통보받았다.

이에 동해해경은 태풍으로 비상대기 중인 대형 경비함정 2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이 현장에서 수색에 집중하고 있으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동해중부전해상에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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