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UDC 2022] 헨리 폴리곤 글로벌전략 리더 "웹3로 10억명 유저 모실 것"

기사입력 : 2022년09월22일 13:15

최종수정 : 2022년09월22일 13:15

스타벅스와 'NFT 로열티 프로그램' 출시
'확장성·유저·개발자경험·모듈성' 핵심 가치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폴리곤(Polygon) 글로벌전략&오퍼레이션 리드를 맡고 있는 헨리 헤흐트 페렐라는 22일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키노트 스테이지에서 첫 번째 연사로 나서 "우리 목적은 10억명의 유저들을 웹(wep)3로 모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2 확장 솔루션 프로젝트로, 현재 옵티미스틱 롤업, zk 롤업 등의 다양한 이더리움 확장성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프로덕트를 제작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연사로 나선 헨리는 폴리곤에서 개발자 관계를 위한 글로벌 전략 팀을 이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 폴리곤(Polygon)에서 글로벌전략&오퍼레이션 리드를 맡고 있는 헨리 헤흐트 페렐라가 22일 'UDC 2022'에서 첫번째 연사로 나섰다. 2022.09.22 byhong@newspim.com

헨리는 "2017년 자산운영사 리서처로 일하다가 이 산업 잘 이해하기 위해선 웹2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후 웹2만으론 커뮤니티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고 생각해 폴리곤을 설립했다"고 폴리곤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개발자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며, 우리는 개발자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한 결과 이더리움이 답이라고 생각했다"며 "폴리곤은 이더리움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너무 많지만,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게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유저들을 웹3로 옮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폴리곤 댑(dapps)의 수는 2022년 8월 기준 3만7000개로, 1년이 채 안 돼 10배의 성장을 이뤘다고 그는 설명했다.

헨리는 "스케일링이 빠르고 저렴한 솔루션은 바로 폴리곤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환경까지 고려한 탄소 네거티브적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폴리곤은 체인 아키텍처와 댑 툴링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헨리는 "상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는 것부터 기업들을 위한 솔루션까지 광범위한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며 "매번 월렛에 포함된 디지털 신분증을 꺼낼 필요 없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했다.

헨리는 폴리곤의 장점으로 확장성·유저경험·개발자 경험·모듈성 등 4가지를 꼽았다. 그는 "개발자에게 와 닿고, 유저들을 위한 고차원의 유저경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훨씬 나은 테크 인프라 위에 나은 경험, 즉각적 결제 처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스타벅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NFT 로열티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12일 올 연말 고객을 위한 폴리곤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 본격적으로 웹3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개발자 커뮤니티가 없으면 폴리곤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며 "개발자 훈련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주목할 것"이라고 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