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내년 3월부터 서울 초등돌봄교실 무상 간식 제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기자간담회 개최
"국교위, 공존의 정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합의 장 돼야"
"교육교부금 ·교육감 선거제 개편 대응 특위 구성"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내년 3월부터 서울 초등돌봄교실의 모든 학생에게 무상으로 간식이 지원된다. 기존 교육비지원 대상자에 한해서 무상 지원됐지만 전체 대상으로 확대해 학생 낙인 문제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교원 행정업무 부담 등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예비후보였던 지난 5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2 hwang@newspim.com

조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양을 공급하고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전국 최초로 내년 3월부터 초등돌봄교실 모든 학생에게 무상으로 간식을 지원할 것"이라며 "오후 5시 이후부터 7시까지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한 번 더 간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초등돌봄 간식비는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교육비지원 대상자에 한해서만 무상지원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평균 연 3500명을 대상으로 21억원의 예산이 간식비로 투입됐다. 

올해 여름방학 간식 제공 현황을 보면 총 572교 중 간식 제공 미실시 232교(41%), 개인지참 221교(39%) 등으로 초등돌봄교실에서 간식을 제공하지 않는 학교가 80%에 달했다. 이외에 완제품 제공 115교(20%), 기타 4교 등으로 나타났다.

간식 미실시 등으로 신체발달에 필요한 양질의 영양 공급 부족 우려, 교육비지원 대상자 한정 간식비 지원으로 해당 학생에 대한 낙인 우려 등을 비롯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및 개별 준비, 학교 미제공 등 학교별 편차로 인한 불만 등 문제가 제기됐다. 교직원의 경우 수익자부담경비 관련 행정 업무 부담 과중, 교직원 간 갈등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초등돌봄 운영에 대한 내실화와 질 제고 등 사회적 요구 증대와 함께 조 교육감의 3기 공약에 따라 초등돌봄교실 무상 간식 지원을 추진한다.

내년 3월부터초등돌봄교실 이용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돌봄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하는 학생에게 1회 지원하고 오후5시~7시까지 참여하는 학생에게 1회 추가 지원한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서울 공립초 556교 초등돌봄 이용 학생 현황을 보면 아침돌봄 7271명, 오후돌봄 3만7608명, 저녁돌봄 21명, 방과후연계돌봄 6373명 등 총 5만1273명이다. 간식비로 내년도 예산 편성에 따라 총 255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27일 출범하는 중장기 교육 정책 수립 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해서 조 교육감은 "한국교육을 전환시키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공존의 정치를 실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국교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사회적 논의와 사회적 합의의 장이 되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기구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제86회 총회를 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과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교육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최근 정부는 유·초·중등교육에 쓰이는 교육교부금의 일부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로 편성해 대학에 지원한다는 개편안을 논의 중이다. 해당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시도교육청 입장에서는 매년 3조원 이상의 세수가 줄게 된다.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 교육감은 "미래를 위한 고등·평생교육 투자를 이유로 유·초·중등교육 투자를 축소하는 것은 아랫돌을 빼서 윗돌을 괴는 결과인데 효과적인 해법인지 의문"이라며 "유·초·중등교육뿐만 아니라 고등·평생교육 분야 재정도 적극적으로 확보해 균형이 있는 투자와 합리적인 교육재정 개편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와 연동돼 경기 변동의 영향이 크고 예측이 어려운 구조이므로 교부금이 과도하게 늘어날 것이라는 중장기 추계를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며 "교육교부금의 축소가 아니라 미래 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대 22년간 동결된 교직 수당체계 개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조 교육감은 "물가인상률과 달라진 근무 여건과 직무 특성 등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교원 처우개선안(수당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사진
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