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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소렌스탐 "박세리는 세계 골프의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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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인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선후배가 행사와 기부에 더 동참해 더 좋은 뜻 깊은 행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LPGA 전설들과 현역 선수 6명 등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가 26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인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맨 왼쪽부터 청야니, 오초아, 대회 주최자인 박세리, 소렌스탐과 로라 데이비스. (뒷줄 맨 왼쪽부터는) 임희정, 조아연, 김효주, 박민지, 박현경, 황유민. 2022.09.26 fineview@newspim.com

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시종,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이 대회를 주최한 박세리 여자 올림픽 국가 대표팀 감독은 " "(우리 주변엔)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더 좋은 환경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 대회와 기부 활동 등을 통해 후배를 위해 좋은 기회를 주려한다. 또 꿈나무 뿐 아니고 소아암 환자나 환경이 어려운 이들에 도움을 주고 싶다. 이러면 선후배가 기부에 더 동참해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 대회에 출전한 이들은 박세리와 LPGA 레전드 선수 5명, 세리키즈 출신을 포함한 현역 6명 등 총 12명이다. 애니카 소렌스탐(LPGA 통산 72승 / 메이저 10승)과 '멕시코 골프 여왕' 로레나 오초아(LPGA 통산 27승 / 메이저 2승), '장타 여왕' 로라 데이비스(LPGA 통산 20승 / 메이저 4승), '대만의 박세리' 청야니(LPGA 통산 15승 / 메이저 5승), '불도그' 크리스티 커(LPGA 통산 20승 / 메이저 2승)와 현역선수 김효주, 박민지, 박현경, 조아연, 임희정, 황유민이 나섰다.

레전드와 현역 선수가 한 조를 이뤄 전반엔 포볼과 후반엔 포섬 매치가 이뤄진다. 대회 호수트인 박세리는 임희정과 한 조를 이뤘다.

[인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세리 매치' 퍼팅 연습을 보려 몰려든 갤러리. 2022.09.26 fineview@newspim.com

올해 59세인 로라 데이비스는 올해 프로에 데뷔한 19세 황유민과 한조로 묶였다. 나이 차가 무려 40세로 이 대회 최고령과 최연소 조다.

로라 데이비스는 "황유민의 활약이 기대 된다. 팀으로서 좋은 인상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황유민은 "TV로 만 본 스타 선수와 팀을 이뤄 영광이다, 나이는 숫자애 불과하다. 많은 것을 배워 뜻깊은 하루를 지내겠다"라고 답했다.

소렌스탐은 "한국이 골프 강국이기도 하고 (LPGA에) 많은 응원을 보내줘 한국을 좋아한다"라며 "박세리는 세계 골프의 롤모델이다. 박세리 재단의 좋은 뜻으로 인해 한국에 오게됐다. 차세대 골퍼를 양성하는 취지에도 함께 할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소렌스탐은 박현경과 한 조를 이뤘다.

오초아와 짝을 이룬 박민지는 "TV로만 레전드 매치를 봤다. 설레고 긴장된다. 미국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다시 미국에 갈 생각이 불타오르기도 한다.(웃음) 생각을 열심히 해봐야 할 것 같다, 오늘이 엄청 중요한 날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KLPGA에서 통산14승을 써낸 박민지의 LPGA 진출 속내를 공개했다.

조아연과 조를 이룬 청야니는 "한국에 와 좋은 시간을 가져 기쁘고 또 친구를 만나 좋다"라고 했다. 김효주는 크리스티 커와 한 조가 됐다.

이 대회 전반엔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이 적립되며, 후반엔 우승팀 이름으로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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