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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국토부 국감, 정치적 쟁점 질의 쏟아져… 언성 높아지기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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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주택 정책과 각종 정치적 쟁점에 대한 여야 질의가 쏟아졌다. 설전을 벌이던 중 고성이 오가며 김민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원희룡 장관을 비롯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청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이 참석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국토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연이은 사퇴…증인 채택해 의견 들어봐야"

야당 의원들은 국감 시작 전부터 문재인 정권 때 임명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연이은 사퇴를 두고 이들을 종합국감 기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건의했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감사 결과를 국토부가 이례적으로 공개하면서 사장에게도 책임이 있을 수 있으니 감사 더 하겠다고 하니 (권형택 사장이) 내가 그만두지 않으면 직원이 다칠 수 있다며 사의를 표했다"며 "증인으로 채택해 종합감사 때 듣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의 홍기원 의원도 "감사가 끝난게 아닌데 중간 결과를 공개하면서 사장의 책임문제를 거론한 것은 정치적인 퇴임압박"이라고 원희룡 장관을 질타냈다.

홍 의원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도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인하 관련 검토 중인 사인이 (외부에) 유출된 것을 이유로 (장관이) 공개적으로 강하게 비난하고 감사를 하겠다하니 부담을 느끼고 퇴임한 것"이라며 "검토 중인 사안이 유출됐다고 감사하는 사람이 얼마나 죽느냐"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어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마찬가지고 윤석렬 정부는 지난 정부의 공공기관장 퇴임을 놓고 '블랙리스트'라고 수사를 했지만 지금 국토부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민기 국토위 위원장은 권 사장을 비롯 사임한 국토부 산하 3개 기관장의 국감 출석 요구에 대해 여야 간사 합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 "'깡통전세·청년원가주택' 지원책 강구할 것'…'공공기관 지방이전' 속도 낼 것"

원 장관은 이날 깡통전세 우려를 내놓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과거(정부시절) 방만한 전세대출과 갭투자 등 가격 하락기에 발생한 깡통전세 문제를 우리가 다 떠안아야 할지는 매우 신중하게 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원 장관은 "옥석을 가리고 경착륙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를 정상화하는데 유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원가주택이 '제2의 로또주택'이 될 것이란 심 의원의 지적에는 "부모의 자산을 증여·상속으로 물려받거나, 부모들이 자녀들 이름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집을 마련한 경우는 지원 및 구제 대상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한 질의에 원 장관은 "이미 논의에 들어갔으며 (정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시절에 지역발전에 많이 한 얘기가 균형발전을 위해서 공공기관 이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여당 출신 지자체장들은 속전속결로 지방이전 선물 보따리를 풀면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왜 이렇게 미적거리고 있냐"고 지적했다.

원 장관은 "혁신도시정책과를 중심으로 지방시의회 구성이 늦어지다보니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늦어졌지만, 늦어진만큼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께 건의해서 대통령이 직접 공공기관 2차 이전 관련해 직접 브리핑 할 수 있도록 건의할 생각이 있냐는 질의에 대해서 원 장관은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 질의답변 과정에서 언성 높여 위원장 중재 나서기도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용산공원 일부 반환부지에 대한 임시개방 사업에 내년까지 483억원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것이 예산 낭비 아니냐"고 지적했다.

용산 임시개방 부지가 공원이 되면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오염정화를 실시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오염 토양을 다 파내야 하기 때문에 공원 임시개방에 쏟아부은 예산도 증발된다는 것이 장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왜 공원 지정이 안 됐는데 쓸 데 없는 돈을 들여서 다 걷어내려 하느냐는 질문을 주셨는데 법적으로 전부 반환받기 전에는 정화를 할 수가 없다. 전부 반환을 받고 나서야 정식 공원 정화사업을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국내 다이옥신을 정화한 케이스가 부평 캠프마켓에 딱 한 군데 있는데 7년 정도는 걸린다"며 "그런데 이 순서대로 가지 않고 윤 대통령의 '백악관 따라하기'를 위해 수백억의 국민 혈세를 쓴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현재 부분반환이 됐기 때문에 임시개방을 통해 임시 사용을 하는 것으로, 이는 다른 UN군 관련 시설 공원 사례에서도 다 있었다"며 "현재 조성하고 있는 사업도 오염된 지역을 피하고, 전체 반환 이후 연속성을 가져가면서 최소한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질의답변 과정에서 동시에 발언하기도 하고 언성이 높아지면서 잠시 감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장 의원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김민기 국토위원장은 이를 중재하며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은 전체 반환을 받기 전이라도 정화조치를 하자는 것인데 정부에서는 콘크리트 포장이나 잔디를 심는 등의 저감화 조치만 내놓고 있다는 걸 지적한 것"이라며 "완전 반환 전까지 정화조치를 법적으로 할 수가 없다고만 하면 질문과 답변이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원 장관은 "정식 정화작업을 하려면 비용도 미국에서 받아야 하고 그에 대한 검수조치도 법적 기관을 거쳐야 하지만 전부 반환이 안 돼서 법적으로 할 수가 없다"며 "바로 그래서 오염에 대한 저감과 회피조치를 위해 예산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최선을 다해 오염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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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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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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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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