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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기시다 日총리, 25분 간 통화…한일 관계 개선 노력하기로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8:48

최종수정 : 2022년10월07일 08:04

"北 무모한 도발 중단돼야, 도발에 대가 따른다"
"한미일 3자 안보협력 및 국제사회와 연대 중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5시 35분부터 25분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의논하고 한일 관계 개선 노력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한 규탄의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대통령실] 2022.09.22 photo@newspim.com

양국 정상은 향후 북한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

양 정상은 이와 함께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중단돼야 하고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한미일 3자간 안보협력은 물론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굳건히 연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일 관계 개선 의지도 모았다. 양 정상은 한일 양국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있어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지난달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뤄진 회담을 포함해 양국 관계에 긍정적 흐름이 있음을 평가하는 한편 관련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향후에도 양 정상은 안보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수시로 격의 없이 소통하기로 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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