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국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내부통제 인력·비용 기준 만들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신한·하나은행장 "제도보다 조직 문화 바뀌어야"
"고령자 금융접근성 위해 지방 점포폐쇄 신중히 볼 것"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이원덕 우리은행장·진옥동 신한은행장·박성호 하나은행장은 11일 "내부통제제도의 실효성 있는 운영에 있어 중요한 것은 제도개선보다 조직문화 형성"이라고 밝혔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내부통제시스템으론 금융사고 개선이 어렵다"라며 "앞으로 어떻게 개선하겠다는 걸 말해 달라"고 했다. 또 "우리·신한·하나은행은 5년간 점포폐쇄 건수가 가장 많다"며 "은행 합병 등 각자 사정이 있겠지만 고령자 많은 곳의 접근성이 차단되고 ATM 등 통한 비대면 범죄는 취약한 면이 많은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평가를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0.11 kimkim@newspim.com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내부통제 관련해선 사실 한 가지 방법으로 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리스크있는 중요 직무는 순환 직무를 적용하거나 해외에서는 불시에 명령휴가제를 많이 사용한다"며 "무엇보다 CEO인 제가 관심 갖고 내부통제 체계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직 문화 환경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점포 폐쇄 관련해선 "언론 통해서 지점 기준으론 가장 많이 폐쇄한 것으로 나오는데 우리가 하나·외환 통합을 하다 보니 280여개 점포를 폐쇄했는데 그중에 4분의 3이 1km 이내 근접점포였다"며 "사전영향평가에서 3개 정도는 반려하고 있는데 지방의 경우 고령층 금융접근성 유지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의원님이 지적하신 부분 부끄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실 내부통제 부분은 몇 년간 화두 됐던 안건으로, 제도적 문제라기보다 내부 구성원 의식이 중요하다. 그 의식 개선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미진한 부분 많은 만큼, 좀 더 강하게 추진해서 직원 윤리의식 고취하고 내부통제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유효하게 발동되도록 다양한 방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점포폐쇄로 인해 불편 느끼는 고객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사전영향평가에서 외부전문가 2명 포함하고 있고 외부 사전영향평가 통해 페쇄 대상이었다가 포기한 점포도 몇 개 있다"며 "직원이 상주하는 디지털 출장소로 전환한다던가, 어르신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ATM개발해서 배치하거나 공동점포 통해 점포 규모 줄여 같은 곳에서 영업 같이하도록 하는 편익도모 등 다양한 방법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내부통제 관련해선 사고가 일어나면 사고 예방할 수 있는 조직 만들고 프로세스 만들고 업무 분리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횡령사고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제도개선보다도 조직 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직원 윤리의식, 고발의식이 훨씬 중요한 만큼, 조직문화를 바꾸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점포폐쇄 관련해서 지역 특성 고려하는 게 맞고, 고령층 계신 곳에 사랑방 개념의 시니어특화 점포를 만들고 은행업무보도록 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하반기에 곳곳에 만들 계획이다. 지방은 접근성 훼손되지 않도록 지점폐쇄 매우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명령휴가제 등 최근 본격적으로 도입하자고 한 것은 기본으로 해야 하는 것"이라며 "준법감시인 전문 인력이 1%에 훨씬 못 미치는 규모인데다 세부내역을 보면 내부통제 인력으로 볼 수 있는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내부통제 인력과 비용으로 볼 수 있는 기준 만들고, 업권 현황 비교분석해서 어느 정도 비용을 쓰는지 점검한 뒤 정무위에 보고하는 한편, 법령상 문제없다면 국민께도 알리겠다"고 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사진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