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숙박시설로 청약통장 필요 없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경남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원에 짓는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주혁신도시 내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지하 4층, 최고 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 수는 ▲88㎡A 264실 ▲108㎡A 199실 ▲108㎡B 61실 ▲108㎡H 4실 ▲124㎡A 260실 ▲124㎡H 4실 등이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투시도<자료=대우건설> |
이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도 자유롭다.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갗줘져 있다. 김시민대교가 인접해 도심권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게다가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있는 문산IC, 진주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만나는 진주JC와 KTX 진주역, 사천공항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충무공초, 문산중, 진양고 등 학교가 근처에 있다. 경상대, 진주교육대, 경남과학기술대, 연암공업대도 근거리에 있다. 또한 롯데몰 진주점, 탑마트, 노브랜드 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주혁신도시에 첫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생활숙박시설인 데다 단지 내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기존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진주혁신도시 시즌2 개발도 예정돼 미래가치까지 갖췄다"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