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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만경대혁명학원 창립 75주년 기념행사 연설..."현철해도 이곳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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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앞에 넘어야 할 큰 산 적지 않다"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와중에 행사 챙겨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평양 만경대구역에 있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창립 75주년 행사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행사에는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인 조용원, 최룡해, 박정천, 리병철 등이 수행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연설에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75년에 걸친 연혁사는 우리 당이 혁명 선열들에 대한 도덕의리에 끝없이 충실하여온 역사, 혁명위업 계승에 명줄을 걸고 혁명가 후비육성에 정성을 기울여온 역사"고 주장했다.

김정은은 "혁명학원 출신들 가운데는 연형묵, 박송봉, 심창완, 김영춘동지를 비롯하여 당에 끝없이 충직하고 주체혁명 위업의 승리를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쳐 투쟁한 충신들이 수없이 많다"며 "현철해 동지도 다름 아닌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사망한 현철해 북한군 원수는 김정은의 권력 장악에 기여한 군사분야 '스승'으로 알려졌으며 영결식 당시 관영매체들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가장 존경하던 혁명 선배이며 우리 군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인의 영구를 메고 발인하시였다"고 전한 바 있다.

김정은의 만경대혁명학원 기념식 참석은 같은 날 장거리 순항 미사일 2기의 시험발사 참관 와중에 이뤄져 이 학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혁명학원들이 주체혁명의 원기둥이며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떠메고 나가는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원종장으로서의 중대한 사명과 기본임무에 맞게 교수 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 선구자가 되며 혁명대오의 제일선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혁명 앞에는 의연히 딛고 넘어야 할 큰 산들이 적지 않다"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어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악의 시련 속에서도 과감하고 용의주도한 투쟁으로 최고의 국광을 달성하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전선, 모든 초소를 철옹성의 혁명진지로 만들고 부과된 임무를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데 능란한 지휘성원들이 있어야 하고 믿음직한 핵심들이 있어야 한다"며 만경대혁명학원에 기대를 나타냈다.

평양 만경대구역에 있는 만경대혁명학원은 이른바 혁명 유자녀 교육을 위해 1947년 10월 12일 설립됐으며 이후 노동당과 군부, 내각의 고위 간부 자녀들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김일성의 생모 이름을 딴 강반석혁명학원은 여성 정치간부 양성을 위한 대학과정의 교육기관이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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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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